세일즈포스 "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 360’ 누구나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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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세일즈포스가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뉴욕(Agentforce World Tour NYC)’에서 차세대 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 360(Agentforce 360)’을 전면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제조, 유통, 소비재, 금융, 공공 등 산업 전문가, 개인 개발자, 스타트업,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등 누구나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나아가 이를 제품화하여 비즈니스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세일즈포스는 이를 기반으로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전사적으로 도입 및 활용하고,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공존하며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Agentic Enterprise)’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0월 ‘드림포스 2025’에서 처음 공개된 ‘에이전트포스 360’은 세일즈포스의 주요 제품군을 포함, 데이터 360, 슬랙, 태블로 등이 완전히 통합된 단일 아키텍처 기반의 AI 플랫폼이다. 세일즈포스는 많은 기업이 에이전트 프로토타입 구현에는 성공하지만, 보안·규제 준수·확장성 등 다양한 혁신 장벽으로 인해 실질적인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에이전트포스 360은 이러한 기업의 인프라 문제를 해결해, 사용자가 전문적인 지식이나 복잡한 기술 스택 관리 없이도 자신의 아이디어와 산업 전문성에 기반한 AI 에이전트를 개발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즈포스는 또한 이번 플랫폼 개방을 기점으로 단순한 AI 앱 개발 영역을 넘어 비즈니스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와 함께 세일즈포스는 AI 에이전트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트러스티드 컨텍스트(Trusted Context)’를 공개했다. 이는 최근 인수를 완료한 인포매티카 메타데이터 관리 역량과 뮬소프트(MuleSoft)의 통합 기술을 세일즈포스의 데이터 레이어인 ‘데이터 360(Data 360)’과 통합 및 연동한 것이다.

박세진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이제 세일즈포스의 고객과 모든 산업 전문가들은 보유한 데이터와 전문성을 AI 에이전트라는 중장기적인 자산이자 비즈니스 실행 역량이라는 경쟁 자산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의사결정과 고객경험을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일즈포스는 인포매티카의 역량이 더해진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과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AX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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