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들: 미 국방부, 미국 내 이스라엘 스파이 활동 위협을 최고 수준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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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의 미국 내 정보수집 우려가 중동 분쟁 관련 미국 정부의 내부 논의와 의사결정을 겨냥한 방첩 경보로 확대된 사안
  • 현·전직 미국 관리들은 국방정보국(DIA)이 최근 이스라엘 위협 수준을 최고 단계인 critical로 올렸고, 7쪽짜리 평가 문서에서 인적 스파이 활동과 기술적 정보수집 능력을 critical로 평가했다고 전함
  • 이스라엘 대사관은 미국 기관이나 미국 정부 당국자에 대한 정보수집을 하지 않는다고 부인했고, 백악관도 전체 보도를 거짓이라고 반박했으며, 미 국방부는 논평 거부
  • 경보 상향은 이란 전쟁과 레바논 내 이스라엘 군사작전을 둘러싼 Donald Trump와 Benjamin Netanyahu의 충돌, 지난주 긴장된 통화와 같은 갈등 속에서 발생
  • 현·전직 미국 관리들은 실무적으로 미국 당국자들이 이스라엘 방문이나 이스라엘 당국자 면담 때 추가 주의를 기울이게 되지만, 양국의 일상적 고위급 정보공유에는 뚜렷한 영향이 없어 보인다고 전함

위협 수준 상향과 공식 반응

  • DIA 방첩 평가

    • 미국 현직 관리 두 명과 전직 관리 한 명은 미 국방부가 이스라엘의 미국 내 스파이 활동 확대를 우려하며, 중동 내 미국 최고 동맹국인 이스라엘의 방첩 위협 수준을 최근 최고 단계로 올렸다고 전함
    • DIA는 최근 몇 주 사이 이란 전쟁의 향후 방향을 둘러싼 미국과 이스라엘의 긴장 속에서 새 방첩 위협 평가 발행
    • 현직 미국 관리 한 명이 본 내부 메시지에서 이스라엘 위협 수준은 최고 단계인 “critical”로 상향
    • 상향 지정은 이스라엘이 Trump 행정부의 중동 분쟁 관련 내부 숙의와 의사결정 정보를 얻기 위해 미국 고위 당국자를 감시하려 한다는 국방부 내 우려에서 기인
    • DIA 평가 문서는 7쪽 분량과 차트를 갖춘 자료이며, 이스라엘의 인적 스파이 활동과 기술적 정보수집 수행 능력을 “critical level”로 평가
    • 현직 미국 관리 한 명은 문서가 미국의 우려를 높인 구체적 사건들을 확인한다고 전함
    • 현·전직 미국 관리들은 특정 사건 하나가 DIA의 위협 수준 상향 결정을 촉발했는지는 알지 못함
  • 부인과 논평

    • 이스라엘 대사관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미국을 상대로 스파이 활동을 한다는 주장이 “completely false”라며 전면 부인
    • 이스라엘 대사관은 “Israel does not gather intelligence on American entities, let alone US government officials”라며 정보수집 대상은 적이지 동맹이 아니라고 주장
    • 이스라엘 대사관은 반대 주장이 잘못된 정보이거나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됐다고 반박
    • 미 국방부는 논평 거부
    • 백악관 관계자는 “This entire story is false and sourced to someone who doesn’t have any knowledge of what’s going on”이라고 반박
    • DIA를 포함한 미국 정보기관 전체를 감독하는 DNI실은 논평 요청에 미응답

긴장 배경과 실무 영향

  • 이란 전쟁과 레바논 작전 갈등

    • 강화된 경보는 Trump와 Netanyahu가 이란 전쟁과 레바논 내 이스라엘 군사작전을 두고 충돌하는 가운데 발생
    • 지난주 긴장된 통화 뒤 Trump는 기자들에게 Netanyahu를 “crazy”라고 불렀다고 인정
    • 양국의 중동 목표가 크게 갈라지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는 상황
    • 4월 초 휴전 합의 이후 Trump는 2월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이 시작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이란과의 외교 합의를 추진
    • 이스라엘은 이란이 협상된 합의를 준수할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회의론 표명
    • 서방 관리들은 Netanyahu가 이란에 대한 폭격 재개를 추진했고, Trump가 레바논 내 Hezbollah 공격 축소를 압박한 데 반대했다고 전함
    • 현·전직 미국 관리들과 외부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Trump가 이란에 대한 대규모 전투 작전을 재개할지, 아니면 분쟁을 끝낼지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함
  • 방첩 관행, 정보공유, 신뢰 위험

    • 현·전직 미국 관리들은 실무상 미국 당국자들이 이스라엘 방문이나 이스라엘 당국자 면담 때 추가 주의를 기울이는 결과가 가장 현실적이라고 전함
    • 현·전직 미국 관리들은 특히 이란 전쟁과 관련해 양국 사이에서 매일 이뤄지는 고위급 정보공유에는 뚜렷한 영향이 없어 보인다고 전함
    • 현직 미국 관리 한 명은 “The U.S. already takes extra precautions when visiting Israel”라며 이스라엘이 “aggressively collect”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발언
    • 미국은 외국 적대국뿐 아니라 동맹과 파트너의 스파이 활동을 막고 추적하기 위한 방첩 체계를 운용하며, 미국 법상 FBI가 방첩 활동의 주도 역할 담당
    • 현·전직 외교관들과 전직 국가안보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미국이라는 가장 가까운 동맹을 상대로도 공격적 스파이 활동을 해온 평판을 갖고 있다고 평가
    • 미국 고위 당국자들은 이스라엘 출장 때 일회용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쓰거나 공식 방문 중 호텔 방 대화에 극도의 주의를 기울이는 경우가 있음
    •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의 Emily Harding은 이스라엘이 “hyper-aggressive intelligence service”를 갖고 있으며, 미국이 무엇을 하는지에 “exceedingly interested”하다고 발언
    • 1980년대에는 미 해군 정보분석관 Jonathan Pollard가 극비 문서가 든 여행가방들을 이스라엘에 판매한 혐의로 30년간 수감되며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에 균열 발생
    • 미국도 동맹국을 상대로 스파이 활동을 하며, 2013년 Edward Snowden 유출 자료는 미국이 당시 독일 총리 Angela Merkel의 휴대전화를 포함해 유럽 지도자들을 도청했다는 사실을 드러내 베를린의 분노 촉발
    • 미국과 이스라엘은 가까운 동맹으로 남아 있고 양국 정보기관은 수십 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
    • 전직 미국 관리 두 명은 이란 전쟁을 두고 두 정부가 완전히 의견을 같이하지 않는 민감한 시점의 이스라엘 스파이 활동 우려가 양국 신뢰를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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