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거포' 김동현 결정적 3점포…롯데 시즌 첫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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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시즌 첫 5연승을 달리며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원래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있던 신예 거포 김동현 선수가 결정적인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 김태형 감독은 이틀 전 1군에 올라온 신예 김동현을 원래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가 경기 직전 마음을 바꿔 선발 지명타자로 투입했습니다.

김동현은 결정적인 한 방으로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4회 원아웃 2-3루 기회에서 키움 선발 배동현의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빨랫줄처럼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해 승부를 갈랐습니다.

선발 비슬리가 4회만 던지고 강판됐지만, 이후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불펜의 힘으로 6대 3 승리를 지킨 롯데가 시즌 첫 5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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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두산전 1회 화끈한 홈런쇼를 펼쳤습니다.

1번 타자 송찬의가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오스틴이 시즌 21호 솔로 아치를 그려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고, 박동원과 문정빈까지, 오른손 타자 4명이 모두 비거리 130m가 넘는 대형 솔로 홈런을 터뜨려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회에 홈런 4방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문정빈은 5회 잠실구장 백스크린을 때리는 또 하나의 초대형 투런 홈런을 추가해 팀의 통산 4천 번째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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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안현민은 KIA전 5회 중전 안타를 터뜨려 구단 사상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39경기로 늘렸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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