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신작 앞세워 게임사업 정상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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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신작 앞세워 게임사업 정상화 도전

  • 임영택
  • 입력 : 2026.05.27 15:18:55

썸에이지

썸에이지

썸에이지가 약 1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게임사업 정상화에 도전한다. 썸에이지는 올해 하반기 ‘팔라독 인벤라이즈’와 ‘프로젝트 RB’ 등 2종의 신작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썸에이지는 지난 2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무상감자 안건을 의결했다. 1주당 액면금액 100원의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금액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0일 자본금과 발행 주식 수가 10분의 1로 줄어 각각 13억9240만2500원, 1392만4025주로 변경된다.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목적이다.

이와함께 약 1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추진한다.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총 98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주당 예정가액은 1279원이다. 확정가액은 오는 7월 30일 공고 예정이며 구주주 대상 청약은 8월 3일과 4일, 일반 청약은 8월 6일과 7일로 예정됐다.

썸에이지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신작 출시를 위한 광고선전비와 개발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련 공시에 따르면 총 5종의 신작을 준비 중이며 올해는 디펜스퍼즐 RPG ‘팔라독 인벤라이즈’와 메타버스 캐주얼 게임 ‘프로젝트 RB’를 각각 8월과 11월에 출시한다는 목표다. 또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AR’을 내년 3월, 방치형 RPG ‘프로젝트 EH’를 내년 9월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익스트랙션 슈터 ‘프로젝트 FPS’는 2028년 3월로 출시를 예정했다.

썸에이지는 “올해 출시 예정 게임은 퍼블리싱이 아닌 자체 개발 게임으로 후속 타이틀도 자체 개발해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개발 완성도, 테스트 결과, 시장 상황 및 서비스 준비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될 예정으로 실제 출시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썸에이지는 지난 2016년 케이비제6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게임회사다. 최대주주인 네시삼십삼분을 통해 서비스한 모바일게임 ‘영웅’이 흥행하며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다만 이후 출시한 신작 게임의 성과가 부진하며 실적 하락세를 겪었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 60억원, 영업손실 79억원을 기록했다.

썸에이지는 “올해 출시 신작을 시작으로 중장기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가동한다”라며 “팬덤이 확보된 IP를 활용한 후속 프로젝트와 신규 장르 확장을 통해 게임사업 회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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