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AI 인재 양성 돕는다'…말레이시아에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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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정부가 아세안 국가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한-아세안(ASEAN) 디지털 협력의 일환으로,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디지털 아카데미’를 말레이시아에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와 라오스에 1기 아카데미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올해 6월 베트남에 이어 이번 말레이시아 아카데미 개소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AI∙디지털 협력 거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각 국가별 아카데미는 디지털 분야를 전공한 학생,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무형 훈련, 네트워킹 데이, 기업 취업 연계 등도 병행 지원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교육 체계가 현지에 안착해 아세안의 미래 AI 리더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난 6월 아세안의 고사양 AI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구축한 고성능컴퓨팅 인프라에 이어 이번 말레이시아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까지 인재 양성과 AI 인프라 확대 등 다방면에서 한-아세안 AI 동반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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