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테크 비즈니스 전시회 'STK 2026(스마트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전시와 발표로 양자 기술을 알렸다고 16일 밝혔다.
노르마가 STK 2026에 참가해 전시와 발표로 양자 기술을 알렸다.올해 15회째를 맞은 STK는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 제조, 보안 등 기술 분야를 다룬다. 노르마는 양자 기술 분야에 참여해 기업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노르마의 양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을 소개하고 연구개발(R&D) 가속화, 산업 적용 사례 발굴, 공동 연구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노르마는 또한 참가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STAGE A'에도 참가해 양자 AI 연구 사례와 현장 적용 기술을 소개했다. 정현철 대표는 '파도 파울리(Pado Pauli) 모델을 이용한 새로운 양자 컴퓨터 활용방안'을 주제로 자체 개발한 최신 양자 부스터 모델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파도 파울리는 양자 컴퓨터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개발한 양자 부스터 모델로 양자 회로 학습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연산은 양자처리장치(QPU)로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컴퓨팅 기술이다. 양자 컴퓨터를 적게 사용하지만 실제 구동만큼의 효과를 내는 것이 핵심이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가 'STAGE A'에서 양자 AI 연구 사례와 현장 적용 기술을 소개했다.STK 전시회에 앞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는 일본 도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Q2B 2026 도쿄'에 참가했다. Q2B(Quantum to Business)는 최신 양자 기술을 실제 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매해 개최되는 국제 콘퍼러스다. 기업, 연구자, 정부, 투자자 등이 모여 양자 기술의 상업화 가능성, 적용 사례, 정책,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한다. 노르마는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Q2B 2026 도쿄에 참가해 아시아 양자 생태계 허브 기업으로서 양자 기술과 사업을 적극 알렸다. 노르마는 최근 나스닥에 상장한 글로벌 양자 컴퓨팅 기업 퀀티넘(Quantinuum) 등과 협력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양자 산업은 초기 단계인만큼 기업 교류와 기술 협력을 통해 양자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STK나 Q2B 같은 국내외 주요 테크 전시회를 통해 노르마 기술을 알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가면서 아시아 최고 수준의 양자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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