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옵스, 순천SAT 기반 우주·방위산업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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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시청 제공] [사진=순천시청 제공]

순천SAT을 중심으로 순천 지역의 우주산업 기반을 방위산업 등 연관 첨단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협력이 추진된다.

아이옵스(대표 김영욱)는 지난 7일 순천시청에서 순천시, 전남테크노파크와 ‘위성 지상국 운영 및 우주·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가 추진해 온 발사체 제조 기반과 위성 개발 역량을 위성 운용·관제, 데이터 활용 분야까지 연결하고, 이를 우주·방위산업 등 관련 첨단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위성 지상국 구축·운영과 순천SAT 운용·관제 및 데이터 활용에 협력한다. 이와 함께 지역 인재 채용과 실무 인재 양성, 우주·방위산업 분야의 신규 협력과제 발굴도 추진할 예정이다.

2027년 하반기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순천SAT은 지역 기업의 기술 실증과 산학협력형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를 기반으로 위성 개발 이후 운용과 데이터 활용까지 지역 내 우주산업 활동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아이옵스는 저궤도·정지궤도 등 국가위성 운영 경험을 보유한 우주 지상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위성 관제 환경 구성과 관제시스템 운영, 지상국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자체 지상국과 해외 지상국 인프라를 활용한 통합 지상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아이옵스가 보유한 위성 운용 및 지상국 관련 경험을 순천SAT과 지역 우주산업 협력에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위성 개발과 운용, 데이터 활용을 각각 분리된 단계로 두기보다 지역 내에서 연계하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점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다.

김영욱 아이옵스 대표는 "국가위성 운용과 지상국 구축·운영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순천SAT 운용·관제와 지상국 운영에 기여하고, 순천이 위성 개발부터 데이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지역 우주산업 역량을 갖추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내년 순천SAT 발사를 앞두고 이번 협약을 통해 위성 개발뿐만 아니라 운용·관제와 데이터 활용까지 지역의 우주산업 역량을 한층 넓혀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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