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해외 파트너십 강화에 노력 중인 알지노믹스가 다국적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관련 논의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알지노믹스 일라이릴리 등 기존 파트너사 외에도 신규 다국적 제약사와 네트워킹을 강화했으며 물질이전계약(MTA)을 새롭게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느 제약사와 MTA를 체결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물질이전계약은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에 앞서 비밀유지서약을 하고 물질을 가져와 시험해보는 단계를 뜻한다. 큰 금액이 오가지는 않지만 파트너사가 관심을 갖고 검증을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중 일부는 기술이전이나 공동개발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회사측은 JP모간 헬스케어 기간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했다.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기술이전, 공동연구, 사업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나눴다.
알지노믹스에서 사업개발(BD)을 담당하고 있는 홍성우 부사장은 “알지노믹스의 기술과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며 “이미 여러 다국적 제약사와 MTA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신규 MTA 체결 논의가 추가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연내 새로운 기술이전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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