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터, 카카오클라우드에서 이용하세요”…노르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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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컴퓨터, 카카오클라우드에서 이용하세요”…노르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서비스

노르마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양자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지원환경 'Q 플랫폼(Q Platfor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클라우드를 통해 노르마 Q 플랫폼에 로그인하면 다기종 양자처리장치(QPU)를 이용해 양자 프로그램을 개발·실행·관리할 수 있다.

Q 플랫폼은 원격으로 QPU나 시뮬레이터를 통해 양자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실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QaaS(Quantum as a Service)' 모델이다.

노르마는 지난 2023년 하반기 Q 플랫폼 v1.0을 국내 최초 런칭했고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양자 클라우드 기술을 더한 Q 플랫폼 v2.0을 선보였다.

Q 플랫폼에는 리게티 컴퓨팅의 84큐비트 QPU를 포함해 초전도, 이온트랩, 중성원자, 광자 등 다양한 방식의 양자컴퓨터가 카카오클라우드에 연결돼 있다. 웹 기반 IDE와 전용 SDK를 제공하고 파이썬과 같은 개발 언어로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다. 또 고성능 CPU 및 GPU 클라우드와 양자 컴퓨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인프라로 복잡한 연산을 최적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노르마는 이번 서비스로 국내 산업에 양자 컴퓨팅 활용이 확대될 것을 기대했다. 수퍼컴퓨터로 수년이 걸리는 복잡한 계산을 단축할 수 있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양자 기술 도입도 촉진할 수 있다.

노르마는 양자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을 넘어 양자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최대 2000큐비트 성능 지원을 목표로 Q 플랫폼 기능을 확장하고, 양자 보안 기술도 결합해 데이터 보안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튜토리얼 제공 등을 통해서 양자 기술 입문자도 쉽고 효율적으로 양자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 공급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기술이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자 컴퓨터, 카카오클라우드에서 이용하세요”…노르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서비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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