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네모트론 3’ 오픈 모델 제품군 발표

1 month ago 7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오픈 모델, 데이터, 라이브러리로 구성된 엔비디아 네모트론 3(NVIDIA Nemotron 3)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 제품군은 산업 전반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목적에 맞게 특화된 에이전틱 AI 개발을 지원한다.

네모트론 3 모델은 나노(Nano), 슈퍼(Super), 울트라(Ultra) 규모로 제공되며,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잠재 전문가 혼합 방식(MoE; mixture-of-experts)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이는 개발자가 대규모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들이 단일 모델 기반 챗봇에서 협업형 멀티 에이전트 AI 시스템으로 전환함에 따라, 개발자들은 통신 과부하, 맥락 이탈, 높은 추론 비용 등 점점 더 많은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할 모델을 신뢰하기 위해 투명성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네모트론 3는 이러한 과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며, 고객이 전문화된 에이전틱 AI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성능과 개방성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은 “오픈 혁신은 AI 발전의 토대이다. 네모트론을 통해 우리는 첨단 AI를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해, 개발자들이 대규모 환경에서 에이전틱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네모트론은 엔비디아의 광범위한 소버린 AI 전략을 지원한다. 유럽부터 한국에 이르는 다양한 조직들이 자체 데이터, 규제, 가치에 부합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효율적인 모델 채택을 가능하게 한다.

네모트론 3의 초기 도입 기업들로는 액센츄어, 케이던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커서(Cursor), 딜로이트, EY,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팔란티어, 서비스나우 등이 있다. 이들은 제조,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산업 전반의 AI 워크플로우를 구현하기 위해 네모트론 제품군의 모델을 통합하고 있다.

서비스나우의 회장 겸 CEO인 빌 맥더멋은 “엔비디아와 서비스나우는 수년간 AI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왔으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오늘 우리는 모든 산업의 리더들이 에이전틱 AI 전략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 서비스나우의 지능형 워크플로우 자동화와 엔비디아 네모트론 3의 결합은 탁월한 효율성, 속도, 정확성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업계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멀티 에이전트 AI 시스템이 확산됨에 따라, 개발자들은 최첨단 추론을 위해 독점 모델에 점점 더 의존하는 한편, 비용 절감을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맞춤화가 가능한 오픈 모델을 함께 활용하고 있다. 단일 워크플로우 내에서 최전선 수준의 모델과 네모트론 간에 작업을 라우팅하면, 에이전트의 지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토크노믹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오픈 네모트론 3 모델은 스타트업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빠르게 개발하고 반복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프로토타입 단계부터 엔터프라이즈 배포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가속화한다. 제너럴캐털리스트, 메이필드, 시에라벤처의 포트폴리오 기업들은 인간과 AI의 협업을 지원하는 AI 팀원을 구축하기 위해 네모트론 3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