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아이온2’ 19일 한국·대만 동시 출격…기대감 ‘고조’

엔씨소프트 신작 ‘아이온2’ 19일 한국·대만 동시 출격…기대감 ‘고조’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11월 19일 0시 한국과 대만 시장에 정식 출격한다. 출시 전 사전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등을 통해 높은 관심을 입증한 ‘아이온2’의 흥행 성과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는 18일에서 19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한국과 대만에 ‘아이온2’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출시에 앞서 엔씨소프트의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아이온2’를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실제 게임 플레이는 19일 0시부터 PC와 모바일로 가능하다.

‘아이온2’는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 개발된 엔씨소프트의 신규 MMORPG다. 원작 ‘아이온’의 상징적 아이덴티티였던 ‘천족과 마족의 영원한 대립’과 ‘8개의 고유 클래스’를 계승했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후판정 기반의 호쾌한 수동 전투 ▲방대한 PvE 콘텐츠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지원 등이 특징이다.

원작 ‘아이온’의 경우 지난 2008년 출시돼 160주 연속 PC방 점유율 순위 1위를 기록했던 당대 최고의 인기작이다. 이에 ‘아이온2’는 출시 전부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진행한 사전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은 수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이용자가 몰렸다.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지스타2025’ 등을 통해 ‘아이온2’의 시연 버전을 체험한 이용자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백승욱 아이온2 총괄 프로듀서는 “‘아이온2’는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걷고 날고 헤엄치며 끝없이 탐험할 수 있는 원작이 꿈꾸던 모든 이상을 담은 완전한 세계”라며 “‘아이온2’에서 데바가 되기 위한 첫 여정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