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덴마크에 6:3으로 덜미…예선 2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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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한국과 덴마크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엔드를 내준 뒤 서로 격려하고 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4번째 경기에서 덴마크에 일격을 당하며 연승 행진을 멈췄습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은 오늘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라운드로빈 4차전에서 6대 3으로 졌습니다.

1차전에서 미국에 8대 4로 진 뒤 이탈리아와 영국을 연파했던 한국은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며 2승 2패가 돼 중위권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덴마크도 오늘 승리로 2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컬링에서는 10개 팀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메달 경쟁을 펼칩니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덴마크를 상대로 2엔드 후공에서 한 점을 스틸 당하며 출발한 한국은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습니다.

5엔드 중반 김민지가 상대 스톤 3개를 밀어내는 완벽한 투구로 한 점을 따내며 2대 2로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첫 엔드인 6엔드에 한 점을 내준 뒤 7엔드 후공에서 다시 스틸을 당해 4대 2로 끌려다녔습니다.

한국은 8엔드 후공에서도 고전을 거듭하다가 마지막 투구 이후 레이저 측정까지 거친 끝에 가까스로 한 점을 만회했습니다.

그러나 9엔드에 다시 한 점을 실점해 패색이 짙어졌고, 마지막 10엔드에 전세를 뒤집지 못하며 패배를 곱씹어야 했습니다.

한국은 오늘 밤 일본과 5차전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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