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 확대…10개사 추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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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미국과 동맹국들의 방위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을 확대했다.

지난 6월 출범한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은 정부 기관의 클라우드·인공지능(AI) 솔루션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글로벌 스타트업, 대기업 등을 모아 AI·사이버 분야 혁신을 견인하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원사는 오라클의 자원, 가격 우대 정책, 전문가 자문에 대한 독점적인 권한을 부여받아 국방 솔루션 개발·시장 진출(GTM) 전략 가속화할 수 있다.

이번 신규 회원사는 아이리스 랩스, 아메리칸 바이너리, 디펜스 유니콘스, 드루이드 소프트웨어, 듀얼리티 테크놀로지스, 갈바닉, 헤벤 에어로테크, 레카, 스케일아웃, 스트라이더 테크놀로지스 등 10개다. 이들은 보안 통신, 인공지능(AI) 기반 상황 분석, 자율 시스템, 사이버 복원력, 고급 분석 등 핵심 분야 전문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에코시스템 확대로 회원사는 20개로 늘었다. 초기 회원사는 아르킷, 블랙샤크.ai, 인탱글먼트, 노키아 페더럴 솔루션 소속 페닉스 그룹, 코니쿠, 크라켄, 매터모스트, 메트론, 센서스큐, 화이트스페이스 등 10개다.

랜드 월드론 오라클 부사장은 “새롭게 등장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빠르고 안정적인 공동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을 통해 차세대 국방 혁신 주체들이 핵심 안보 과제를 빠르게 대규모로 해결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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