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약이 왜 나와"…女 선수, 경기 코앞서 '날벼락' [2026 밀라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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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2.08 14:15 수정2026.02.08 14:15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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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이탈리아 바이애슬론 선수 레베카 파슬러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대회 출전을 허용해달라고 항소했다.

8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파슬러는 자신의 도핑 양성 반응은 오염 때문이기에 자신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며 CAS에 출전을 요청했다.

CAS는 파슬러의 항소를 조만간 심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판결 시점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슬러는 지난달 훈련 중 채취한 샘플에서 레트로졸 성분이 검출돼 이탈리아 반도핑기구로부터 출전 정지 조치를 받았다.

유방암 치료제인 레트로졸은 스테로이드 사용에 따른 영향을 조절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

파슬러의 고향인 안터셀바에서 열리는 여자 15km 경기는 수요일, 7.5km 스프린트 경기는 다음주 토요일 열린다.

CAS 판결 시점에 따라 파슬러의 올림픽 출전 여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파슬러는 2024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4x6km 계주에서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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