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스튜디오 수려, 산학협력 MOU 체결…미래형 콘텐츠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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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와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 수려(이하 수려)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산학협력은 유한대학교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문화콘텐츠 분야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유한대학교는 방송연예, 방송영상, 방송문예창작 등 문화콘텐츠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고도화와 실습 환경 개선을 이어오며,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창의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여기에 현장 중심 제작사와의 협력을 더해 교육과 산업의 연계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한대학교가 산학협력 파트너로 수려를 선택한 배경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제작 방식과 유연한 대응 전략을 보여온 제작사라는 점이 작용했다. 수려는 장편 상업영화 등 롱폼 콘텐츠뿐 아니라 숏폼드라마와 AI 영화 등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왔다.

지난 1년간 다수의 숏폼드라마를 제작해 글로벌 플랫폼 상위권에 진입하며 국내외 시청자층을 확보했으며, 제작 전 과정에 AI 기술을 도입해 제작 효율성을 높여 왔다. 생성형 AI 기반 단편영화 ‘TWIN EARTH’는 한국·일본·미국 AI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및 공식 선정되며 AI 활용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보다 현장 중심의 교육을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수려는 미디어 콘텐츠 트렌드, AI 기반 제작 기법, 글로벌 콘텐츠 기획 전략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한 강의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수려 이익준 대표는 현직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배우와 제작자의 시점을 모두 아우르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익준 대표는 “유한대학교가 문화콘텐츠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방향성에 공감했다”며 “촬영 현장 견학과 실습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 장은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계기”라며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발성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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