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지역사회공헌인정제 3년 연속 최고 등급'S'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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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2.05 16:25 수정2025.12.05 16:25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사옥 전경./ 유한양행 제공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사옥 전경./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이 지역사회공헌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3개 사업장 모두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유한양행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서울 본사, 경기 중앙연구소, 충북 생산본부 등 3개 사업장이 3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2023년부터 매년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세 사업장이 모두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인정하는 제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다섯 등급으로 평가한다.

전날에는 경기 용인에 위치한 유한양행 중앙연구소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중앙연구소는 지난 4일 경기 안산 엠블던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사회공헌인정의 날’ 행사에서 제약업 전문성을 살린 청소년 연구원 멘토링 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임직원 봉사단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사업장별 특성을 살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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