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항체약물접합체(ADC), 인유두종바이러스(HPV) 항원 등 참조물질 32종을 새로 개발해 무상으로 추가 분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참조물질은 바이오의약품의 품질·안전성·효능을 시험할 때 사용하는 기준물질이다. 식약처는 그간 혈청·항원·항체 등 57종의 참조물질을 개발해 분양해 왔다.
참조물질 목록과 분양신청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바이오의약품 R&D 업체는 담당 부서(바이오의약품 연구과)에 전자우편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의약품 개발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신규 개발된 참조물질 분양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이 차질 없이 수행되는 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 참조물질을 지속해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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