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핵앤슬래시 액션 RPG ‘디아블로4’와 ‘패스오브엑자일2’가 연이어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디아블로4’는 신규 시즌 ‘신성한 개입 시즌’을 12일 시작했고 ‘패스오브엑자일2’도 13일 신규 확장팩 ‘최후의 드루이드’를 통해 신규 리그 ‘바알의 운명’을 선보인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디아블로4’의 열한 번째 시즌인 ‘신성한 개입 시즌’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고위 악마 아즈모단을 새로운 야외 우두머리로 만날 수 있으며 여러 우두머리를 제압하고 ‘천상의 은총’을 획득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괴물 전투 시스템이 진화하고 기존 담금질과 명품화도 개편됐다. 축성을 통해 장비의 능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내년 4월 28일 출시 예정인 신규 확장팩 ‘증오의 군주’에 등장할 신규 직업 ‘성기사’도 만날 수 있다. 확장팩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성기사’가 개방돼 플레이가 가능하다. 확장팩 ‘증오의 군주’의 경우 ‘성기사’ 외에도 미공개 신규 직업 1종과 함께 신규 지역 스코보스, 기술 트리 개편, 레벨 상한 확장, 전리품 필터 도입, 호라드림의 함 추가, 세트 보너스를 추가하는 영물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패스오브엑자일2’도 13일 오전 4시부터 신규 확장팩 ‘최후의 드루이드’를 선보인다.
‘최후의 드루이드’에서는 하이브리드 클래스 ‘드루이드’와 함께 새로운 리그 콘텐츠 ‘바알의 운명’ 적용, 30종의 신규 보조젬 추가 및 심연 리그 콘텐츠의 고정 콘텐츠 편입 등이 이뤄진다.
‘드루이드’는 마법 주문과 곰, 늑대, 와이번 등 3종의 동물 변신을 활용해 전투하는 하이브리드 클래스다. 인간 상태에서는 마법 주문을 사용하며 전투 상황에 따라 힘을 축적해 강력한 일격을 구사하는 ‘곰’, 빠르고 민첩하게 냉기 공격을 가하는 ‘늑대’, 공중에서 비행하며 불길을 내뿜는 ‘와이번’으로 변신할 수 있다. 전직 클래스 ‘샤먼’과 ‘오라클’을 선택해 능력을 특화할 수도 있다.
신규 리그 콘텐츠 ‘바알의 운명’은 고대 제국 바알을 멸망시키려 했던 여왕 앗지리를 저지하기 위해 사원을 탐사하고 과거 바알 문명으로 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용자는 직접 사원의 구조를 변형해 난이도를 조절하며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고유 아이템을 비롯한 특별 제작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확장팩 출시를 맞아 12월 28일까지 ‘드루이드’ 육성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내년 1월 20일까지 PC방 이용자 대상의 포인트샵 이벤트도 실시한다. 12월 13일 오전 4시부터 12월 16일 오전 4시까지는 ‘패스오브엑자일 2’ 무료 주말 플레이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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