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최고 품질 국산 SW 10개 제품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제품 품질대상' 시상식이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TTA 사옥에서 열렸다.

올해는 알티베이스의 '알티베이스 7'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제품은 인메모리(In-Memory)와 온디스크(On-Disk)를 동시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이다. 고속 트랜잭션이 필요한 온라인거래처리(OLTP) 환경과 대용량 분석을 요구하는 온라인분석처리(OLAP) 환경 모두에서 최적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정보 유출 방지(DLP)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영상 관제 솔루션, 디지털 인지재활 솔루션 등이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무인 매장 운영 지원 솔루션, 로그 기반 리스크 관리 솔루션, AI 기반 문서 작성 지원 도구, 자동화 기기(PLC)에 대한 데이터 백업 관리 프로그램, 노코드(No-Code) 기반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 가상현실(VR) 환경의 드론 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 제품이 품질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 추진된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은 소프트웨어 품질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품질이 우수한 SW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국산 SW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제품 품질 우수성, 시장성, 품질관리 우수성, 제품 대외신인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가 높은 순서로 △대상 1개 △최우수상 3개 △우수상 6개 등 총 10개 제품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