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이시티 계동균 개발 총괄 PD, 박준승 전략사업본부장
조이시티의 신작 모바일 전략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이 오는 5일 한국과 대만 시장에 출시된다. 캡콤의 인기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레온 S.케네디, 클레어 레드필드, 질 발렌타인 등 원작의 인기 캐릭터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미국과 일본 등 전세계 151개국에 출시돼 누적 다운로드 400만건 이상, 15개국 이상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달성 등의 성과를 올린바 있다.
조이시티의 계동균 개발 총괄 PD는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바이오하자드 세계관에서 진행되는 모바일 4X 게임으로 캡콤의 감수 아래에 애니플렉스와 협력해 개발했다”라며 “한국의 많은 바이오하자드 팬들에게 좋은 선물 같은 게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박준승 전략사업본부장은 “한국 시장에서는 아직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장르이지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바이오하자드 팬 분들의 눈높이에도 부족하지 않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의 특징은 원작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원작에서는 서로 마주하기 힘들었던 인물들이 팀을 짜기도 반가운 인물들도 등장한다고 한다. 현재 제공되는 주인공은 17명이지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계 PD는 “원작 바이오하자드의 메인 배경이었던 1998년 9월의 라쿤시티 한복판에 한 명의 일반인으로 그 자리에 있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라는 관점으로 이야기를 구성했다”라며 “처음엔 사격 솜씨도 형편없는 일반인이지만 바이오하자드의 유명한 영웅들을 만나고 힘을 규합하면서 좀비들과 엄브렐러에 대항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글로벌 버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한다. 시리즈를 넘나드는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나 원작의 향수가 묻어나는 수색 콘텐츠에 대한 호응이 대다수라는 설명이다. 특히 모바일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던 원작 팬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계 PD는 “클래식 원작의 향수가 많이 나는 수색 컨텐츠와 여러 퍼즐 요소들도 많은 원작 팬들이 호응을 보내고 있다”라며 “4X 게임의 요소들도 원작의 세계관과 맞닿아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모바일게임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던 원작 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이시티는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이 한국에서 새로운 전략게임의 대표작이 되길 바란다는 포부도 밝혔다. 서구권과 다른 한국과 대만 시장 특성에 맞춰 출시 시점을 늦췄고 버그나 서비스 안정성 개선도 마무리했다. 또 글로벌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모델도 유료상품 결제가 필수가 되지 않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박 본부장은 “당장은 시기상조의 이야기지만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이 한국에서 4X 전략게임의 대표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오랜 기간 중국 게임들이 이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한국 개발사로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의 특장점은.
계동균 PD(이하 계): 바이오하자드 세계관에서 진행되는 모바일 4X 게임으로 캡콤의 감수 아래에 애니플렉스와 협력해 개발했다. 바이오하자드의 메인 배경이었던 1998년 9월의 라쿤시티 한복판에 한 명의 일반인으로 그 자리에 있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라는 생각으로 이야기를 구성해나갔다. 처음엔 사격 솜씨도 형편없는 일반인이지만 바이오하자드의 유명한 영웅들을 만나고 힘을 규합하면서 좀비들과 엄브렐러에 대항해 나가는 이야기다.
▲원작과 달리 전략 장르라 팬들에게 낯설 수도 있을 것 같다. 원작 팬들이 선호할 요소나 콘텐츠는 무엇이 있을까.
계: 우선 원작의 다양한 주인공들과 빌런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다. 원작에서는 서로 만나기 힘들었던 인물끼리 팀을 짜기도 하고 반가운 인물들도 만날 수 있다. 아직은 런칭 초기라 17명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나 벌써부터 각자 좋아했던 캐릭터들을 추가해달라는 요청들을 많이 받고 있다.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클래식 원작의 향수가 많이 나는 수색 컨텐츠와 여러 퍼즐 요소들도 많은 원작 팬들이 많은 호응을 보내주고 계시다. 4X 게임의 요소들도 원작의 세계관과 맞닿아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모바일게임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던 원작 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박준승 본부장(이하 박): 과거에도 올드 콘솔 IP의 게임들을 모바일 등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식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이나 사용 환경 등을 고려한 새로운 접근들을 한 시도들이 많이 있었다. 바이오하자드 IP의 공식 첫 모바일 게임인 만큼 새로운 바이오하자드의 재미를 기대해 주시길 바라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 이후 성과와 글로벌 이용자들이 선호한 콘텐츠를 앞고 싶다.
박: 전략적인 측면으로 한국과 대만 등 일부 지역 출시 전에 서구권을 먼저 오픈했다. 기대보다 높은 반응을 확인하고 있어 글로벌 이용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서구권에서 바이오하자드란 IP가 더 대중적인 만큼 폭 넓은 이용자층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는 수색모드, 다양한 주인공들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주시고 있다. 특히 여러 시리즈를 넘나드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활용한 컨텐츠를 핵심 재미로 말씀 주시고 있다.
▲한국과 대만을 별도로 출시한 이유는. 글로벌 버전과 차이점이 있지도 알고 싶다.
박: 한국과 대만 모두 출시 시점에 집중된 마케팅이 필요한 시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반대로 서구권은 천천히 예열하듯 이용자분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오랜 기간 빌드업을 해나가는 시장 전략이 주효하다. 이에 서구권을 먼저 오픈해 그분들의 템포에 맞는 서비스를 집중해 왔다.
또 한국과 대만은 빌드의 안정성 등 서비스의 퀄리티가 초반 성과를 좌지우지하는 지역이다. 1차 출시 지역들의 서비스를 안정화하면서 버그나 서버 안정성 등도 많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 한국, 대만에 집중된 마케팅을 통해 이용자분들을 모시고자 한다.
계: 한국, 대만도 모두 동일한 글로벌 버전 하나로 서비스되며 아무런 차이가 없다. 서버간의 경쟁 등의 요소도 있지만 비슷한 시기의 서버들끼리 경쟁하도록 되어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한국, 대만 이용자분들도 비슷한 시기에 가입한 다른 국가 이용자들과 경쟁하므로 형평성의 문제는 없다.
▲비즈니스 모델 구성은.
계: 비지니스 모델도 국가별 차이가 없다. 4X 게임의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계신 경우가 많으나 근래에 4X 게임을 포함한 모바일 게임들의 비지니스 모델의 트렌드도 계속 변화하고 있고 우리도 그런 트렌드가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과금이 필수가 되지 않도록 설계하는데 주력했고 PvE와 동맹과의 협동 플레이 등에 많은 공을 들였다. 과금 여부로 컨텐츠가 제한되지 않도록 거의 모든 컨텐츠를 과금 없이 플레이 가능하게 설계했고 획득이 어려웠던 일부 캐릭터도 좀 더 획득이 쉽도록 최근에 밸런스를 수정하기도 했다.
▲업데이트 계획은.
계: 글로벌 버전과 동일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두 달마다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플레이 컨텐츠들과 새로운 캐릭터들을 우선해 주기적으로 추가하며 유명 IP들과의 콜라보도 계획하고 있다.
박: 아무래도 많은 IP를 보유하고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다양한 콜라보를 검토 및 추진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주제들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린다.
▲한국과 대만 지역에서 거두고 싶은 성과 목표는.
박: 당장은 시기상조의 이야기지만 우리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이 한국에서 4X 전략게임의 대표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랜 기간 중국 게임들이 이 자리에 앉아 있었는, 한국 개발사로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다.
▲한국 이용자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계: 한국의 많은 바이오하자드 팬들에게 좋은 선물 같은 게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캡콤의 엄격한 감수를 통해 바이오하자드의 세계관을 제대로 담았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4X 게임 팬분들에게도 바이오하자드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박: 한국 시장에서는 아직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장르이지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또 바이오하자드 팬 분들의 눈높이에도 부족하지 않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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