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홀로: 원격근무, 고립, 정신건강

1 hour ago 1
  • COVID-19 이후 확대된 원격근무는 직무 수준 비교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과 정신적 고통 증가를 동반한 노동 조건 변화
  • 2011~2024년 미국 대표 설문 5개와 N=588,322명 표본 분석은 원격 수행 가능 직무와 현장 필요 직무를 비교하고 팬데믹 정점기 2020~2021년을 제외
  •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는 팬데믹 이후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보다 근무일마다 약 1시간 더 혼자 보냈고, 혼자 사는 노동자의 인간 접촉 없는 하루 증가가 가장 큰 폭
  • K-6 기준 정신적 고통은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에게서 0.1 표준편차 더 증가했고, 정신건강 진료와 항우울제 사용도 비슷한 증가 추세
  • 원격근무 선호와 하이브리드 선호가 존재하더라도, 원격근무 정책은 출근일 조율과 비공식 상호작용 등 고립 완화 장치를 함께 고려할 필요

배경과 연구 질문

  • COVID-19 팬데믹 이후 원격근무가 크게 늘었고, 기존 원격근무 연구는 생산성과 직무 만족도에 집중한 반면 외로움과 정신건강은 상대적으로 덜 다룬 영역
  • 원격근무는 COVID-19 팬데믹 시작 이후 5년 사이 4배 증가했으며, 미국 노동자 기준 2019년 7%에서 2023년 28%로 증가
  • 핵심 질문은 원격 수행 가능 직무와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 사이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과 정신적 고통 변화가 팬데믹 전후로 차등 발생했는지, 그리고 동거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지 여부
  • 원격근무의 정신건강 영향은 양면적이며, 다수 노동자가 원격근무를 선호하고 원격근무 선택권을 위해 통상 4~10% 임금 삭감을 감수할 의향이 있다는 기존 결과와 병존
  • 2024년 설문에서 55%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정신건강에 가장 좋다고 봤고, 24%는 완전 원격근무가 가장 좋다고 본 응답
  • 기존 근거에는 부정적 가능성도 존재하며, 2022년 미국 Household Pulse Surveys에서 원격 노동자는 현장 노동자보다 불안 또는 우울 증상 보고율이 14% 높고 하이브리드 노동자는 9% 높은 결과
  • 2022년 설문에서 성인은 친구를 가장 많이 만드는 장소로 직장을 꼽았고, 이는 예배 장소, 동네, 클럽, 자녀 학교보다 높은 순위
  •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은 우울 또는 불안 가능성과 각각 독립적으로 관련되고, 의학 연구에서는 사회적 고립이 흡연이나 고혈압과 비슷한 수준의 사망률 예측 변수

연구 설계와 자료

  • 분석은 개인의 원격근무 선택이 정신건강 상태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개인 선택이 아니라 직업 수준의 원격 수행 가능성 변화를 활용
  • 원격 수행 가능 직무 예시는 software engineering, marketing, clerical work이며, 현장 필요 직무 예시는 mechanical engineering, nursing, medicine, food preparation
  • 직업의 원격 수행 가능성은 US Department of Labor O*NET database의 직업 특성을 기반으로 한 Dingel-Neiman index로 분류
  • 방법론은 차이의 차이(difference-in-differences) 접근이며, treatment group은 원격 수행 가능 직업 노동자, control group은 현장 필요 직업 노동자
  • 분석 기간은 2011~2024년이고, 팬데믹 정점기인 2020~2021년은 pooled estimates에서 제외
  • 대표성 있는 미국 설문 5개를 사용했으며, 전체 표본 수는 N = 588,322명
  • 통제변수는 성별, 나이, 혼인상태, 부모 여부, 인종, 교육이며, 견고성 검증은 직업 및 연도 고정효과를 추가
  • 설문의 개인 수준 가중치를 사용하고, 표준오차는 직업 수준에서 clustering
  • 노동자의 36.2%가 원격 수행 가능 직업에 종사하는 분류

원격근무 확대와 근무 형태 변화

  • 팬데믹 전에는 원격 수행 가능 직무와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 모두 재택근무일이 비교적 적은 수준
  • 2024년에는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의 근무일 중 31.1%가 완전 원격이었고,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는 8.9%가 완전 원격
  •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의 완전 원격근무는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 대비 17.9%p 차등 증가했으며, P < 0.0001 기준의 유의한 증가

RQ1: 원격근무와 고립

  • 근무 중 혼자 일하는 시간

    •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는 팬데믹 이후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 대비 하루 1.2시간 더 혼자 일했으며, 이는 58.0% 증가이고 P < 0.0001 기준의 유의한 증가
    • 원격근무는 협업 중심 업무에서 혼자 하는 업무로의 전환을 가져온 변화
    • 이 차등 변화가 재택근무일에서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2단계 최소제곱 추정상 원격근무일에는 혼자 일하는 시간이 6.6시간 추가
    • 2022~2024년 재택근무일에는 84.0%가 전체 근무일을 혼자 보냈고, 현장 출근자는 23.2%가 전체 근무일을 혼자 보낸 비율
    • ATUS가 2012년, 2013년, 2021년에 활동 중 심리상태를 물었을 때, 혼자 한 업무는 함께 한 업무보다 의미 있다고 평가된 정도가 0.3 표준편차 낮은 수준
  • 업무 외 시간과 하루 전체 고독

    • 업무가 더 고립됐을 때 노동자는 업무 외 시간에 사교를 크게 늘려 보상하지 않은 패턴
    • 팬데믹 전 근무일에 사람들은 평균 약 5.4시간을 혼자 깨어 있는 상태로 보낸 수준
    • 팬데믹 이후 혼자 보내는 시간은 두 직무군 모두 증가했지만,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는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 대비 깨어 있는 시간 중 1.1시간을 추가로 혼자 보냈고 P < 0.0001 기준의 유의한 증가
    •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가 하루 전체를 혼자 보내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1.9%p, 비율로는 50.0% 증가했으며 P = 0.013
    • 인간 접촉이 전혀 없는 날의 비율은 1.0%p, 비율로는 72.2% 증가했으며 P = 0.035
    • 인간 접촉 없음은 barista와의 잡담, 동료의 인사, 식료품점 행인의 미소 같은 주변적 접촉도 없는 상태
    • 이 변화가 재택근무일에서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재택근무는 하루 전체를 혼자 보낼 확률을 10.6%p 높이고 인간 접촉이 전혀 없을 확률을 5.7%p 높이는 추정
    •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에게서 깨어 있는 모든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비율은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 대비 팬데믹 이후 4배 증가했으며, 팬데믹 전 1.1%p 대비 4.7%p 증가와 P < 0.0001 기준의 유의한 증가
    •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는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 대비 퇴근 후 친구와 어울리는 시간이 감소
  • 혼자 사는 노동자에게 집중된 변화

    • 극단적 고독 증가는 혼자 사는 사람에게 집중된 양상
    • 혼자 사는 사람은 하루 전체를 혼자 보내는 증가폭이 동거자보다 10배 컸으며, 7.0%p 대 0.7%p와 차이의 P = 0.006
    • 혼자 사는 사람은 주변적 인간 접촉 없이 하루 전체를 보내는 증가폭이 동거자보다 13배 컸으며, 3.9%p 대 0.3%p와 차이의 P = 0.036
    • 퇴근 후 친구와 보내는 사회적 시간 감소도 혼자 사는 사람에게 3배 컸으며, 2.0%p 대 0.6%p이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차이
    • 혼자 사는 사람에게서 해당 변화가 재택근무일 때문에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원격근무는 하루 전체를 혼자 보낼 가능성을 43.4%p 높이고 인간 접촉 없이 하루 전체를 보낼 가능성을 24.3%p 높이는 추정
    • 2022~2024년 혼자 사는 사람의 재택근무일 중 45.9%는 완전히 혼자 보낸 날이고, 31.1%는 주변적 사회 접촉도 없는 날
    • 2011~2019년과 2022~2024년 사이 전국적으로 하루 전체를 혼자 보낸 사람의 비율은 4.3%p 증가했으며, 이 변화의 36%가 원격근무 증가에 기인한다는 추정

RQ2: 원격근무와 정신건강

  • K-6 심리적 고통 변화

    • 팬데믹 전후 정신적 고통은 모두에게 증가했지만,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에게서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 대비 유의하게 더 큰 증가
    • 주된 정신건강 척도는 Kessler (K-6) Psychological Distress Scale
    • 팬데믹 전에는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의 정신적 고통이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보다 약간 더 높았고, 두 집단 변화 추세는 평행적
    • 팬데믹과 그에 따른 원격근무 증가 이후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의 정신적 고통은 급격히 상승했고,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는 기존 추세 대비 소폭 상승
    • PSID에서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는 K-6 distress score가 팬데믹 전 평균 3.0 대비 0.3 unit 증가했으며, 표준편차 변화는 0.08이고 P = 0.063
    • NHIS에서도 동일한 0.3 unit 악화가 있었으며 P = 0.007
    • K-6의 여섯 하위 요소인 무가치감, 절망감, 안절부절못함, 초조함, 모든 일이 힘들게 느껴짐, 어떤 것도 기운 나게 하지 못할 정도의 슬픔 모두에서 악화
    • PSID는 모든 임상 기준에서 증가를 보였지만 중등도 distress만 통계적으로 유의했고, NHIS는 모든 기준에서 유의한 증가
    • K-6 distress score 전체 분포에서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는 팬데믹 이후 낮은 distress 수준 비중이 줄고 정신건강이 악화되는 방향으로 균일하게 이동
    • 추정치는 원격 수행 가능 직업과 현장 필요 직업 노동자 사이의 정신적 고통 변화를 포착하며, 완전 현장근무에서 완전 원격근무로 전환한 개인 효과로 직접 해석할 수 없는 값
    • 17.9%p 차등 원격근무 증가로 distress 변화를 나누는 재조정은 강한 가정이 필요하며, 특히 원격근무 증가가 사무실에 남은 사람도 더 빈 사무실 때문에 해칠 경우 원격근무의 노동자 수준 효과를 과대평가할 수 있는 방식
    • 강한 가정하에서 완전 원격근무는 K-6 distress를 1.55 unit 증가시키며, 이는 0.43 표준편차 증가에 해당
    • 2011~2019년에서 2022~2024년 사이 PSID 평균 응답자의 K-6 distress scale은 0.7 unit 증가했고, 원격근무가 전체 정신적 고통 증가의 32%를 설명할 수 있다는 추정
  • 대체 정신건강 지표와 진료 이용

    • 대체 정신적 고통 지표도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에게서 유사한 증가
    • distress가 일상생활을 방해한 빈도는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에게서 6.2% 차등 증가했으며 P = 0.033
    • 매우 슬프거나 우울하다고 느낀 횟수는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 대비 21.7% 증가했으며, 팬데믹 전 평균은 연 16.9회이고 P = 0.0018
    • GSS 보충 분석에서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는 2018~2021년 정신건강, 기분, 사고 능력이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 대비 16.3% 감소했으며 P < 0.0001
    • GSS 최신 데이터인 2021년은 팬데믹 정점기라는 한계
    • 정신건강 전문가를 만날 가능성은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에게서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 대비 4.6%p 더 증가했으며, 팬데믹 전 평균 7.9%p와 P < 0.0001
    • 우울 및 또는 불안 처방은 1.8%p 증가했으며, 팬데믹 전 평균 10.9%와 P = 0.066
    • 전체 정신건강 처방은 1.9%p 증가했으며, 팬데믹 전 평균 11.6%와 P = 0.05
    • 원격근무가 정신건강 악화가 아니라 근무 중 의료 이용 유연성만 늘렸다는 대안 설명은 두 가지 placebo check와 맞지 않는 결과
    • 원격근무자는 신체검사나 정기검진을 늘리지 않았고 오히려 감소한 경향
    • 고콜레스테롤 치료용 statins 같은 비정신건강 처방 사용도 차등 증가하지 않은 결과
  • 혼자 사는 노동자의 정신적 고통

    • 정신적 고통 증가는 혼자 사는 사람에게 특히 급격한 경향
    • 팬데믹 전 혼자 사는 사람 중 정신건강은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에게서 더 나빴지만, 이후에는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에게서 더 나빠진 역전
    • 이 역전은 혼자 사는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에게 K-6 distress scale 0.8 unit, 0.21 표준편차 상대 증가를 의미하며 P = 0.003
    • 0.8 unit 증가는 K-6 구성 요소 하나의 빈도가 한 단계 올라가는 것과 거의 같고, 예시는 초조함이 “some of the time”에서 “most of the time”으로 증가하는 경우
    • 동거자 집단에서는 원격 수행 가능 직무와 현장 필요 직무 모두 정신적 고통이 함께 증가했고, 원격 수행 가능 직무의 차등 증가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결과
    • 혼자 사는 사람 중 distress가 일상생활을 방해한 빈도는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에게서 현장 필요 직무 노동자 대비 15.1% 증가했으며 P = 0.004
    • 혼자 사는 사람의 일상생활 방해 빈도 변화는 원격근무의 aggregate effect보다 2배 이상 큰 변화
    • 혼자 사는 사람의 우울 및 또는 불안 처방은 5.1%p 차등 증가했고 P = 0.039
    • 혼자 사는 사람의 전체 정신건강 약물은 5.3%p 증가했고 P = 0.025
    • 두 처방 지표 모두 원격근무 aggregate effect의 2배 이상

견고성 검증과 대안 설명

  • 결과는 연도 및 직업 고정효과 추가, 원격 수행 가능성의 대체 정의, 동거 여부의 대체 정의에서도 유지
  • 팬데믹 중 특정 사람들이 원격 수행 가능 직업으로 이동해 표본 선택이 결과를 만들었다는 우려는 세 방식으로 점검
    • COVID-19 전후 원격 수행 가능 직업 종사자 비율의 추세 단절 없음
    • 개인 고정효과를 넣어 정신적 고통의 일관된 개인차를 흡수해도 유사한 결과
    • 패널 설계에서 팬데믹 전 직업을 고정해 직업 전환자의 영향을 제거해도 견고한 결과
  • 최근에는 원격 수행 가능 또는 현장 필요 직업에 있었지만 현재는 실업 상태인 사람을 대상으로 placebo check 수행
  • 실업자 중 원격근무 증가가 혼자 보내는 시간에 미친 추정 효과는 약하게 음수였고, 고용 중 노동자의 양의 효과와 유의하게 달랐으며 P = 0.006
  • 과거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의 K-6 distress는 유의하지 않게 감소했고, 현재 고용 중인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의 상대적 증가와 유의하게 달랐으며 P = 0.028
  • generative AI는 대안 설명으로 검토됐고, AI 노출 직업은 원격 수행 가능성이 높은 경향과 직업 안정성 우려를 통한 distress 증가 가능성
  • AI occupational exposure index를 사용한 검증에서 정신건강 효과는 AI exposure보다 remotability에 더 강하게 연결
  • 정신건강 시계열 변화는 2022년 말 ChatGPT 출시 이후 AI 확산보다 팬데믹 시점과 더 일치
  • AI의 정신건강 효과가 최근 실직자에게 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실업자에게서 효과가 더 약한 결과
  • 정치적 변화가 결과를 교란한다는 설명은 GSS에서 Democrats와 Republicans가 원격 수행 가능 직무에 있을 가능성 차이가 작고, 정치 성향별 정신건강 추세를 통제해도 원격근무 증가 효과 추정치가 변하지 않은 결과
  • 지역 COVID-19 사망자 수와 팬데믹 기간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비중의 상관은 0.03이고, 팬데믹 이후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비중의 상관은 0.009
  • COVID-19 사망자 수 상관값은 효과가 팬데믹 사망자 수에 의해 구동되지 않는다는 근거

논의: 원격근무 선호와 고립 비용

  • 원격근무는 혼자 보내는 시간을 상당히 늘리고, K-6 Psychological Distress Scale 기준 정신적 고통을 증가시키며, 다른 자기보고 정신건강 지표와 정신건강 서비스·처방약 사용 증가로도 같은 패턴
  • 혼자 보내는 시간과 정신적 고통 증가는 혼자 사는 사람에게 더 큰 폭
  • 원격근무 영향 문헌은 생산성 중심 인과근거가 많았고, 노동자 웰빙 악화라는 결과는 덜 연구된 영역
  • 기존 연구는 팬데믹 기간 고립이 높아진 스트레스와 일관되게 관련되고, 원격근무가 동료 간 커뮤니케이션을 줄이며, 하이브리드 노동자가 원격근무일에 대면근무일보다 더 오래 혼자 보낸다는 결과와 연결
  • 이번 분석의 확장점은 팬데믹 정점 이후 기간 분석, 직업 변화가 만든 원격근무 변이 활용, 업무 외 시간을 포함한 시간사용 분석, 인간 접촉 없는 날 같은 극단적 고립 형태 분석, 동거 여부에 따른 차이 확인, 검증된 정신건강 척도와 처방약 이용 같은 행동 지표 결합
  • 많은 노동자가 원격근무를 선호한다는 사실과 정신건강 악화 결과는 겉보기에 모순될 수 있는 조합
  • 출퇴근 생략 같은 이익은 즉각적이고 두드러지지만, 동료와의 연결 약화 같은 비용은 시간이 지나며 나타나는 특성
  • 2020년 초 더 많이 원격근무한 것이 그해 후반 더 큰 distress를 예측했다는 기존 근거와 맞는 패턴
  • 고립의 부담이 점진적으로 누적되면 노동자는 원격근무의 정신건강 효과와 더 넓은 사회 추세 또는 질병·이혼 같은 개인 사건의 영향을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는 구조
  • 심리학 연구는 사람들이 짧은 사회적 상호작용이 정신적 웰빙을 얼마나 개선할 수 있는지 과소평가한다고 보며, 일상적 직장 만남의 상실도 정신건강을 약화할 수 있는 요인

한계

  • 고립 측정에서는 Berkman-Syme Social Network Index 같은 검증된 척도를 구성할 데이터 요소가 없었고, 정신적 고통 측정에는 가능한 경우 K-6 같은 검증된 척도 사용
  • 분석은 미국 노동자 대표 설문에 기반하며 미국 외 노동자는 대상이 아닌 범위
  • 차이의 차이 접근은 원격 수행 가능 직업과 현장 필요 직업 노동자가 원격근무 차등 증가가 없었다면 비슷한 추세를 보였을 것이라는 가정에 의존
  • 팬데믹 정점기 2020~2021년은 제외했지만, 팬데믹의 지속적 차등 효과가 원격 수행 가능 노동자에게 더 큰 영향을 줬다면 결과를 교란할 수 있는 한계
  • 이 팬데믹 잔여 효과 설명이 결과를 설명하려면 혼자 사는 사람을 동거자보다, 현재 고용자를 최근 고용자보다 불균형하게 더 크게 영향해야 하는 조건
  • 완전 원격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의 효과를 구분할 수 없는 한계
  • 주 1~2일 원격근무는 더 강한 형태의 원격근무보다 정신적 고통 영향이 상당히 작거나 일부 노동자에게 보호 효과가 있을 수도 있는 가능성
  • 최근 원격근무의 지배적 형태가 하이브리드 근무가 되었기 때문에, 직업 수준 변화 추정이 오직 완전 원격근무에 의해 구동되기는 더 어려운 구조
  • 원격근무가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정 하위집단이 있는지도 판단할 수 없는 한계
  • 데이터가 2024년에 끝나므로 원격 수행 가능 직무 노동자의 장기 적응을 완전히 포착할 수 없는 범위
  • 업무 외 사회적 연결을 기르는 등 보상적 변화가 있었다면 그 이익이 아직 충분히 나타나지 않았을 수 있는 시점
  • 직업 수준 분석은 노동자 자신의 원격근무 선택 효과와 동료의 원격근무 선택 효과를 구분하지 못하는 한계
  • 동료의 원격근무도 본인의 사회적 접촉 기회와 웰빙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기업 정책은 노동자 본인과 동료의 근무 장소 모두에 영향

정책 함의와 남은 질문

  • 노동자는 어떤 일을 택하고 얼마나 사무실에 갈지 선택하고, 기업은 원격근무 정책을 만들며, 정부는 France, Portugal, Australia처럼 원격근무 요청권 보장 법을 검토 중
  • 원격근무의 정신건강 효과는 이런 논의에서 중심적으로 고려될 필요
  • 개인이 고립적 근무 환경을 혼자 극복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기업 정책과 이를 형성하는 정부 규제가 중요한 역할
  • 개인과 조직은 하이브리드 노동자의 출근일 조율이나 온라인을 포함한 비공식 상호작용 장려 등 원격근무를 덜 고립적으로 만드는 방안을 우선할 수 있는 선택지
  • 사회적 고립은 기대수명에 흡연만큼 해로운 것으로 제시됐고, 일의 성격은 사회적 고립의 덜 연구된 결정요인
  • 고용이 심리사회적 웰빙을 높인다는 근거 위에서, 대면 근무는 그 이익의 핵심 원천
  • 남은 질문은 주 몇 일 사무실 출근이 원격근무의 부정적 정신건강 영향을 완화하는지, 노동자의 정신건강이 동료의 근무 장소 결정에 어느 정도 의존하는지, 평균 효과는 부정적이지만 원격근무가 정신건강을 개선하는 노동자가 있는지 여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