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센터 육성기업인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는 중벤처기업부 주관의 팁스 R&D에 최종 선정됐됐다.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혁신센터)는 광학 홀로그램 기반 디스플레이 기업인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대표 김정욱)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R&D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는 K-컬쳐·전시·문화 콘텐츠 시장을 겨냥한 홀로그램 굿즈(OEM)와 대형 전시용 디스플레이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시장성을 입증한 기술기업이다. 기획, 촬영, 기술 개발, 제작까지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수행,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팁스 과제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광학 홀로그램 콘텐츠 생산을 위한 고해상도·고속 간섭무늬 기록 광학계 개발'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200㎛(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초고해상도 광학 홀로그램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 기술은 미래형 디스플레이, 문화 콘텐츠, 전시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활용이 기대된다.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는 TIPS 선정에 따른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3억원 규모의 창업사업화·해외마케팅 연계사업 지원을 포함해 총 8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남 주력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선도한다”라면서 “팁스 선정 기업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투자, 네트워킹,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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