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지배구조 이행률 93%⋯안산 데이터센터 온실가스 4753톤 감축 효과"

1 hour ago 1

2025년 ESG 성과 담은 보고서 발간⋯친환경 경영, AI 안전성·상생 강화 등
관련 정보 통합 제공하는 전용 홈페이지도 마련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 중 14개를 이행해 이행률 93%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 데이터센터의 연간 온실가스 감축량은 4753t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카카오][사진=카카오]

이날 카카오는 지난해(2025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공시 기준(ISSB)을 적용하고 시각적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이용자 보호, 정보보안, 기후변화 대응 등 3대 중대 이슈가 기업과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이슈별 위험과 기회요인을 서비스 라이프사이클(생애주기) 단계별 일러스트로 시각화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안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제3자 검증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태양광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처음 도입해 안산 데이터센터에 적용했으며 전사 기준 재생에너지 조달량은 2만9903메가와트(MWh)로 전년 대비 약 2.8배 늘었다.

또 기존 제주·판교 사옥, 안산 데이터센터에 이어 용인 인공지능(AI) 캠퍼스까지 주요 사업장에 대해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기술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명확히 했다. 국내 최초로 오픈소스 AI 가드레일(안전)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공개했다. 지역 AI 인재·기업 육성을 위해 4대 과학기술원과 손잡고 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기반으로 '카카오 AI 돛'을 설립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 권익 보호·투명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책임경영을 공고히 했다. 2023년 5월 147개였던 계열사는 2025년 말 기준 94개로 줄이며 그룹 거버넌스를 효율화했고 중장기 주주환원정책도 이행하고 있다.

보고서 발간과 함께 지속가능성 홈페이지도 열었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카카오의 지속가능경영 방향성과 주요 정책, 성과 등을 소개한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정책과 규정, 최근 소식 등을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한다. 카카오는 향후 데이터 공개 범위를 넓혀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을 더 강화한다.

권대열 카카오 지속가능경영 총괄리더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맞는 공시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