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며 시장 신뢰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기대 신작들도 출시하며 실적 반등에도 도전한다.
컴투스는 최근 기취득한 자기주식 총 수의 50%에 해당하는 64만6442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발행주식총수의 5.1% 규모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종전 1273만7755주에서 1209만1313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전일에는 남재관 대표를 포함한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하기도 했다. 남 대표가 약 3억원 규모인 1만100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했고 박병건 상무 등 임원진 6명도 총 3110주를 매입했다.
컴투스는 올해 다수의 신작도 출시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명 만화·애니메이션 ‘도원암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와 MMORPG ‘프로젝트 ES’가 대표적이다.
이중 컴투스가 개발 중인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는 지난해 도쿄게임쇼에서 공개해 눈도장을 받았다. 국내 애플 게임 쇼케이스에서도 참여해 역동적인 액션과 스킬 이펙트, 빠른 템포의 전투 흐름 등을 선보였다. 컴투스는 TV 애니메이션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깊이 있는 스토리를 생동감 있게 담으면서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액션과 전투를 3D 그래픽과 연출로 구현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ES’는 MMORPG 베테랑 개발진이 뭉친 에이버튼이 제작 중인 MMORPG다. 에이버튼은 넥슨 출신의 김대훤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컴투스와의 퍼블리싱 계약 초기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다양한 히트작 개발과 운영 경험을 보유한 회사의 신작인 만큼 ‘프로젝트 ES’가 올해 컴투스의 실적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컴투스는 최근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가치아쿠타’를 기반으로 한 신작 ‘가치아쿠타: 더 게임(가제)’을 개발한다고 밝히는 등 신작 라인업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해당 게임은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개발해 컴투스의 사업 영역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데스티니 차일드’와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의 유명 IP 기반 신작도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 대형 출판사 코단샤와의 협업을 통해 추가 IP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증권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의 경우 영업이익이 100억원 전후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지속적인 비용효율화와 함께 다수의 신작 출시로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와관련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자회사들에 대한 효율화가 충분히 이루어져 2026년에는 신작 성과에 따른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상반기 ‘도원암귀’, 하반기 ‘프로젝트ES’가 신작 중 실적 기여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고 ‘데스티니차일드’, ‘전지적독자시점’, ‘가치아쿠타’ 등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도 준비 중”이라고 분석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단기매수(트레리딩 바이)’로 상향했다.
한편 올해 컴투스의 예상 실적은 에프앤가이드 기준 매출 7327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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