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가 올해 전 세계에서 골프공 사용률 1위와 우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아쿠쉬네트코리아가 2일 밝혔다.
타이틀리스트는 1949년 US 오픈에서 골프볼 사용률 1위를 기록한 이후 투어 내 사용률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등 총 9개 주요 투어에서 사용률과 우승률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주요 투어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선택한 골프볼은 타이틀리스트의 Pro V1과 프로Pro V1x였다. 주요 9개 투어에서 총 2만1987차례 선택을 받아 사용률 평균 71%를 기록했다. 2위 브랜드(10%)와의 차이는 60%p가 넘었다.
PGA 투어에서는 73%, LPGA 투어에서는 72%의 선수들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했다. 국내에서는 KPGA 64%, KLPGA 67%의 사용률을 나타냈다.
우승률도 압도적으로 높았다. PGA투어와 LPGA투어에서 각각 55%, 44%의 우승률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KPGA 투어 챔피언의 75%, KLPGA 투어 챔피언의 61%가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으로 우승을 따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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