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시아가 수주한 K-클라우드 사업 대표 과제.인공지능(AI) 반도체 인터커넥트 전문기업 파네시아(대표 정명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기획한 '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 대형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파네시아는 본 과제를 통해 UALink, 이더넷 등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한 AI 가속기 연결용 링크 컨트롤러와 스위치를 개발한다.
이로써 파네시아는 지난해 메모리 확장에 특화된 인터커넥트 기술인 CXL 관련 국책과제를 수주한 데 이어, 올해 가속기 연결에 특화된 인터커넥트 분야까지 대형 국가과제를 수주하며 AI 데이터센터 핵심 연결기술 전반에 대한 기술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초대형 AI 모델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AI 데이터센터에서는 다수의 AI 가속기가 동시에 협력하여 연산을 수행하는 방식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속기 간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달하는 인터커넥트 기술이 AI 시스템 전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과제를 진행하면서, 파네시아는 개방형 표준 기반 연결기술을 개발해 가속기 간 고속 연결을 지원한다. 그 핵심이 바로 UALink(Ultra Accelerator Link) 및 이더넷 기반 인터커넥트다.
UALink는 AMD,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와 파네시아를 포함한 다수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개방형 인터커넥트 표준으로, 제조사와 관계없이 다양한 AI 가속기를 고속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더넷을 기반으로 한 연결 기술들도 제안·개발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ESUN(Ethernet for Scale-up Networking)이 있으며, 개방형 AI 인프라 표준 제정단체인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에서 주도한다. 파네시아는 오픈컴퓨트프로젝트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파네시아는 본 과제에서 UALink, 이더넷 등 개방형 인터커넥트 표준을 지원하는 컨트롤러, 스위치 기술을 개발한다. 컨트롤러는 AI 가속기들이 UALink·이더넷 프로토콜을 통해 다른 장치와 고속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반도체 로직이다. 스위치는 다수의 가속기가 UALink·이더넷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장치다. 데이터가 올바른 경로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가속기 간 통신을 중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어 파네시아는 개발한 각 장치들이 다른 장치들과 더욱 신속히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최적화된 형태(topology)로 연결을 구성하고, 랙 수준에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UALink 등 가속기 중심 인터커넥트를 지원하는 스위치 칩은 2027년 하반기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파네시아 관계자는 “이번 과제 수주는 파네시아의 인터커넥트 핵심 기술력과 AI 인프라 전반으로의 사업 확장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인터커넥트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네시아는 지난해 UALink 등 가속기 연결에 특화된 링크(일명 XLink)와 CXL을 통합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한국형 종합링크 기술 'K-Link™'를 공개한 바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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