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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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가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가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건강한 사회 진출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생애주기와 생활 환경을 고려해 재활, 교육, 주거복지, 일자리, 금융서비스 등 총 5개 사업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다각적인 맞춤형 통합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이번 통합 지원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또한, 취업 의지가 있는 발달·청각장애인 및 경계성 지능인 총 85명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취업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대비 교육 규모를 30% 확대했으며 다양한 사회성 교육을 실시하여 실제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돕는다.

아울러, 전국의 노후된 장애인 거주 시설 20곳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및 차량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보다 지원 시설을 5개소 늘려 방수, 도배, 난방, 욕조 등 건축 설비 개·보수를 진행하며, 이동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3대와 경차 7대를 제공한다.

그리고,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연계하여 자폐성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자폐성 장애인 바리스타와 장애인 예술가를 고용해 안정적인 카페 운영 및 예술 활동 전시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자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성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상속재산 및 자산관리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장애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권익 증진을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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