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111조 유입... 증시 ‘머니 무브’ 한참 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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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현자'로 불리는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불과 1년 새 코스피 지수가 2000선에서 8000선으로 뛰는 역대급 불장이 계속되고 있다. 나만 뒤처진 게 아닌가 불안에 빠진 개인 투자자들이 불나방처럼 증시에 뛰어든다. 증시로 새 돈이 물밀듯 들어오면서 돈의 힘으로 지수를 밀어 올리는 초강력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반면 ‘30만 전자, 200만 닉스’로 상징되는 반도체 주식 쏠림 현상은 K증시 양극화를 촉발, 많은 투자자에게 상실감을 안겨준다. 이미 많은 수익을 얻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은 언제 보유 주식을 팔고 현금을 손에 쥐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남다른 안목과 통찰력으로 한국 증시를 날카롭게 분석, ‘여의도 현자’란 별칭을 가진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지난 1일 만나 이번 불장의 특징과 어디까지 갈 것인지 등을 물었다. 코스피가 3.68% 올라 8788을 기록하고, 삼성전자는 10.88%나 올라 시가총액 2000조원을 돌파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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