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건강검진에서 하는 영상 검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꽃피는 인생수업'에는 정현숙 강북삼성병원 서울검진센터장, 김영환 강북삼성병원 핵의학과 교수, 설양조 서울대 치과병원 치주과 교수, 전상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출연해 건강검진에 대한 강연을 했다.
김영환 강북삼성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이날 김영환 강북삼성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숨은 질병을 찾는 영상 검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MRI는 커다란 자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기공명영상이라고 하는데 신경 근육 등 연부조직의 영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CT와 달리 방사선 피폭 없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검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싸다"라며 "통이 작고 소리가 윙윙 들리기 때문에 폐쇄공포증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 PET/CT에 대해 "PET은 양전자단층촬영이다. 몸속의 기능적 변화를 영상화할 수 있는 첨단 영상 진단 기법이다. 암, 심장질환, 뇌질환 평가에 활용된다. 여기에 CT인 컴퓨터단층촬영이 합쳐진 것"이라고 밝혔다.
MRi처럼 가격이 비싸다. 피폭이 거의 없지만, 아예 없진 않으니 3~5년에 걸쳐 찍으면 된다. 갑상생암, 폐암, 대장암, 림프종, 유방암, 췌장암, 편도암, 임파선암 등을 찾을 수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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