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2025 글로벌 AX시장 동반진출 오픈세미나' 개최

2 hours ago 1
KOSA가 10일 호텔 페이토 강남에서 개최한 '글로벌 AX시장 동반진출 오픈세미나' 행사 전경. KOSA 제공KOSA가 10일 호텔 페이토 강남에서 개최한 '글로벌 AX시장 동반진출 오픈세미나' 행사 전경. KOSA 제공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10일 호텔 페이토 강남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국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을 위해 '2025 글로벌 AX시장 동반진출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추진하는 대중소 동반진출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AI전환(AX)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전략과 실제 해외 진출 성과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행사에는 안랩, 인천국제공항공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방위적으로 AX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시장 확대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세미나는 김범진 메가존클라우드 전무의 '대·중소 AI·SW기업 동반진출 전략: 메가존클라우드 사우디 프로젝트'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이재민 슈퍼브에이아이 본부장이 피지컬AI 기반 산업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박강민 국민대 교수는 이번 대중소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한 '글로벌 AX 패러다임과 우리 기업의 글로벌 전략' 보고서를 바탕으로 미국·일본·중동 등 주요 권역별 시장 특성과 AX 시대 국내 기업의 전략적 접근 방향을 제시했다. 해외 진출 성공사례 세션에서는 에코피스가 중동 지역 실증 경험과 협력 성과를, 크라우드웍스가 일본 시장 현지화 전략과 사업 추진 과정을 공유해 참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KOSA는 “올해 일본, 중동, 미국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협의회를 운영하며 국내 AI·SW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져왔다”며 “내년에는 협회의 권역별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