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아람코 대회 3연패 불발' 김효주 "시즌 끝나기 전 1승 더!"

1 hour ago 3

14위 선전 박성현 "지난주 70점, 이번주 75점…이제 80점 이상 만들겠다" 이미지 확대 11일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마치고 인터뷰하는 김효주 [촬영 최송아] (고양=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내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에서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 김효주는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다시 우승 소식을 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효주는 11일 경기도 고양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많은 분께서 제가 3연패를 이루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셨는데,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년과 지난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던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 경쟁을 펼쳤으나 7위(13언더파 275타)로 마쳤다. 기대를 모은 3연패는 불발됐지만, 이날 나흘 중 가장 좋은 6언더파를 치며 웃을 수 있었다. 김효주는 "오늘도 짧은 퍼트 실수가 많아서 아쉽지만, 아이언 샷에서 버디 기회가 많이 나와서 지난 사흘과는 달랐다. 오늘 드디어 골프다운 골프를 친 느낌"이라면서 "내용이 만족스러워서 마음이 가볍다. 좋은 감각으로 끝나서 긍정적"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김효주는 "올 시즌 끝나기 전에 우승 한 번 더 하겠다고 많이 얘기해왔는데, 그건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효주는 5월과 7월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프로 생활에서 손에 꼽히게 좋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김효주는 "오늘 좋은 감각으로 끝났으니 2주 뒤 한국(해남)에서 열리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노려보고 싶다. 시즌 마지막 대회(CME그룹 투어 챔피언십)는 모든 선수가 다 우승을 바라는 대회인 만큼 저 역시 그 대회도 생각을 갖고 한 번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백 명의 팬을 몰고 다닌 김효주는 "제가 생각한 것보단 조금 오신 것 같다"고 농담하며 "날씨가 어떻든 많이 와주셔서 힘이 된다. 제가 장난도 좀 많이 치고 다들 친해진 것 같아서 덕분에 골프를 치는 느낌"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미지 확대 인터뷰하는 박성현 [촬영 최송아] 이번 대회에선 김효주와 더불어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이 구름 갤러리를 끌어모아 흥행을 주도했다. 박성현은 이날 3타를 줄여 공동 14위(10언더파 2...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