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연구개발(R&D) 투자액이 130조원을 돌파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사상 처음 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출자 재원이 100조원을 넘고 주요 기업의 R&D 지출이 1년 새 14조원 이상 늘어나는 등 민간 주도 투자 흐름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공공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6만90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개발 활동을 조사한 ‘2024년도 연구개발 활동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총연구개발비는 131조462억원으로 전년보다 11조9722억원 증가했다.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5.13%로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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