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신작 ‘레퀴엠M’, 빠른 성장의 재미 담은 MM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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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자동전투 기반의 빠른 성장 구조…다채로운 콘텐츠도 담아

‘레퀴엠M’

‘레퀴엠M’

그라비티의 신작 MMORPG ‘레퀴엠M’이 지난 5일 국내 2차 테스트에 돌입했다. 지난 2007년 출시됐던 PC MMORPG ‘레퀴엠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클래스를 계승했으며 자동전투 기반의 초반 빠른 성장 구조를 구현했다. 200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클래식 RPG를 표방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레퀴엠M’은 원작 ‘레퀴엠 온라인’의 세계관을 계승한 3종의 종족을 제공한다. 인간의 외형을 지닌 ‘투란’, 강인한 외형의 거인 같은 모습을 한 ‘바르투크’, 창백한 외모와 마른 체형의 ‘크룩세나’ 등이다. 다만 원작과는 클래스가 달라 각각 검사, 전사, 암살자 클래스로 설정됐다고 한다. 실제 ‘투란’은 검, ‘바르투크’는 도끼, ‘크룩세나’는 쌍검으로 사용 무기가 달랐다. 또 종족별로 남녀 성별 선택이 가능하며 최대 3개까지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었다.

‘레퀴엠M’

‘레퀴엠M’

‘레퀴엠M’의 특징은 초반부의 빠른 성장 체감이다. 1시간여 만에 100레벨을 달성할 정도로 캐릭터 성장이 수월했다. 대부분의 조작에서 자동 기능을 지원하며 100레벨에 도달할 때까지 크게 조작을 요구하는 부분이 많지 않아 편한 성장이 가능했다. 초반 성장 체감 측면에서는 방치형 RPG와 유사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실제 ‘레퀴엠M’에는 자동 전투 외에도 방치형 RPG에 흔히 보이는 오프라인 사냥 기능도 존재했다. 다만 오프라인 사냥 아이템 구매가 필요했다.

‘레퀴엠M’

‘레퀴엠M’

그래픽은 ‘200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클래식 명작’이라는 표현을 내세웠던 것처럼 쿼터뷰 시점의 다소 투박한 모습의 3D 비주얼이 특징이었다. 대신 원작의 감성을 살리기 위함인 듯 선혈 연출에 조금 힘을 쓴 모습이었다.

콘텐츠 역시 초반부의 빠른 성장과 자동전투를 내세운 모바일 RPG처럼 다채로웠다. 다양한 장비와 경험치 획득을 위한 던전이 존재했고 탈것과 펫인 센티넬, 각종 장비 획득과 강화, 다른 이용자와 대결이 펼쳐지는 세계 보스 등을 만날 수 있었다. 각 단계를 공략하며 보상을 얻는 도전형 콘텐츠 역시 확인 가능했다.

‘레퀴엠M’

‘레퀴엠M’

여기에 레벨 성장에 따라 개방되는 콘텐츠와 지속해서 주어지는 보상 등 이용자의 플레이를 유도하는 익숙한 게임 구성도 확인 가능했다.

다만 ‘레퀴엠M’은 원작 ‘레퀴엠 온라인’보다는 최근 10년간 국내 시장에서도 종종 히트작이 나왔던 빠른 성장 기반의 모바일 MMORPG와 더 유사한 느낌이었다. 캐릭터 능력치를 비롯해 일부 메뉴나 기능에 사용된 명칭도 추가 현지화가 필요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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