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공개] BYD, 2000만원대 전기차 돌핀 출시·제네시스, 오프로드 콘셉트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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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동진 기자] BYD코리아가 2000만원대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DOLPHIN)’을 출시, 브랜드 저변 확대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익스트림 오프로드 콘셉트카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X Skorpio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왼쪽)와 BYD ‘돌핀’ / 출처=각사제네시스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왼쪽)와 BYD ‘돌핀’ / 출처=각사

BYD코리아는 도심형 전기차 시장에서 효율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 전기 해치백 ‘BYD 돌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BYD 돌핀 / 출처=BYD코리아BYD 돌핀 / 출처=BYD코리아

BYD는 브랜드 전기차 디자인 철학인 ‘바다의 미학(Ocean Aesthetics)’을 바탕으로 돌핀을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돌고래의 유려한 곡선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도심 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BYD 돌핀 / 출처=BYD코리아BYD 돌핀 / 출처=BYD코리아

실내 공간은 270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소형 전기차임에도 5인이 탑승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적재 공간도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31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BYD 돌핀은 기본형 ‘돌핀’과 고성능 롱레인지 사양의 ‘돌핀 액티브’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돌핀 액티브 트림은 최고출력 150kW(약 204마력)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0초 만에 도달할 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 최대 354km(돌핀 액티브 트림 기준)이며, 급속 충전 시 약 30분 내외로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편의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역시 실사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돌핀은 회전식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T맵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OTA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BYD 돌핀 실내 / 출처=BYD코리아BYD 돌핀 실내 / 출처=BYD코리아

전자식 선쉐이드가 적용된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V2L(Vehicle-to-Load) 등 일상 활용도가 높은 사양을 폭넓게 제공한다. V2L은 캠핑이나 야외 활동, 혹은 비상 상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량을 유용한 전력 공급원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다. 돌핀 액티브 트림에는 투톤 외장 컬러, 1열 통풍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이 추가 적용된다. 전 트림에 7개 에어백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한다.

가격은 ▲BYD 돌핀 2450만 원 ▲BYD 돌핀 액티브 2920만 원(환경친화적자동차 세제혜택 적용 후,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책정됐다.

BYD는 오는 2월 11일부터 전국 BYD 전시장에서 일반 고객 대상 시승과 함께 돌핀의 정식 판매를 시작하며, 돌핀 액티브 트림은 3월부터 소비자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오프로드 콘셉트카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 최초 공개

제네시스가 아랍에미리트 룹알할리(Rub' al Khali) 사막에서 ‘제네시스 데저트 프리미어 행사(Genesis Desert Premiere)’를 개최하고, 익스트림 오프로드 콘셉트카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X Skorpio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 / 출처=제네시스제네시스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 / 출처=제네시스

제네시스의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오프로드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콘셉트 모델이다. 콘셉트 이름인 ‘스콜피오(Skorpio)’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강인하게 생존하는 동물인 전갈에서 유래했다. 제네시스는 극한의 조건에서 우아함을 잃지 않고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겠다는 콘셉트 모델의 지향점을 모델명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 / 출처=제네시스제네시스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 / 출처=제네시스

전갈을 연상시키는 블랙과 블루 컬러를 적용해 햇빛 아래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도록 배치했다. 제네시스는 전갈의 분절된 몸체를 모티브로 한 외부 패널은 견고함을 유지하면서도 극한 환경에서 신속한 차체 수리가 가능하도록 꾸려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신체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많은 오프로드 차량에서 운전자가 편안함을 느끼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네시스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 실내 / 출처=제네시스제네시스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 실내 / 출처=제네시스

인체공학적인 시트와 직관적인 공조/인포테인먼트 조작계를 갖췄으며, 거친 주행 환경에서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그랩 핸들을 배치했다. 또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주행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내부 소재로 레이저 커팅으로 제작한 그라데이션 패턴의 스웨이드와 독특한 스티칭의 가죽을 사용했으며, 무광과 유광 마감을 적절히 배합했다.

모래언덕 등 험로에서 주행 최적화를 위해 ▲고성능 내연기관 엔진 ▲18인치 비드락 휠 및 40인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전용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등을 탑재했으며, 유리섬유, 카본섬유, 케블라 등의 소재를 활용, 차체 경량화와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는 “이번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오프로드 내구 레이스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하고, 전문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부품들을 실제 적용하는 등 제네시스만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콘셉트 모델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과 미래 기술을 지속해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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