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조' 전망 나오더니…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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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 아지트. 사진=임형택 한국경제신문 기자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 아지트. 사진=임형택 한국경제신문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의 연임이 유력해졌다. 카카오 이사회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에 정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기로 하면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정 대표를 2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정기 주총에 올리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6일 주총에서 정 대표 재선임 안건이 다뤄지게 된다.

정 대표는 2024년 3월 취임했다. 임기는 다음 달 말까지다. 정 대표 재선임 안건은 카카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총을 무난하게 통과할 전망이다.

증권가 전망을 종합하면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8조원대 연간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800억원대로 예상된다.

업계 안팎에선 앞서 정 대표의 연임 여부를 주목해 왔다. 일각에선 정 대표 외에 차기 주자를 찾기 어려운 만큼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기도 했다.

카카오는 자사 서비스에 AI를 접목하는 데 속도를 내면서 사용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문어발'이란 비판을 받았던 일부 계열사들을 정리했고 자사주도 계속해서 매입해 주주가치를 제고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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