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컴, AI 기반 테스트 플랫폼 '[ai]Q'로 SW 품질검증 전 과정 AI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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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컴(대표 이석호)은 AI 기반 테스트 플랫폼 '[ai]Q(아이큐)'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 과정의 AI 전환(AX)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ai]Q는 테스트 설계부터 실행, 결과 분석·보고까지 검증 전 과정에서 AI가 업무를 1차 수행하고, 테스트 전문가가 산출물을 검토·확정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어니컴은 이를 통해 기획서 분석, 테스트케이스 작성, 반복 점검, 결과 정리 등에 소요되는 작업 공수를 줄이고, 검증 업무의 생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어니컴은 '[ai]Q.D(Design)', '[ai]Q.E(Execution)', '[ai]Q.A(Analysis)' 제품군을 연계해 단계별 산출물이 후속 검증에 활용되도록 설계했다. 테스트 설계·실행·분석 단계 사이에서 발생하는 산출물 재가공과 수작업 전달을 최소화해 검증 업무의 연속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구조다. 전문가는 AI가 생성한 테스트케이스와 실행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검증 항목의 누락 여부, 업무 규칙과의 정합성, 추가 위험 요인 등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반복 업무에서 확보한 시간과 역량을 핵심 기능 검증과 예외 시나리오 분석 등 전문적 판단이 필요한 영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니컴은 AI 활용에 따른 테스트 설계 공수 절감 가능성은 금융권 기술검증(PoC)에서도 확인됐다고 했다. 어니컴이 최근 금융권에서 진행한 Figma 설계 기반 테스트케이스 생성 PoC에서, 참여 고객사는 AI 활용 시 테스트 설계 단계의 작업 공수를 약 50% 절감했다고 전했다.

어니컴은 AI 에이전트의 응답 품질을 평가하는 '[ai]Q.EV'를 통해 고객사의 정기 운영검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사의 AI 에이전트가 서비스 목적에 맞게 응답하는지 평가함으로써, 기존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넘어 AI 서비스 자체의 품질 검증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어니컴 관계자는 “기업이 원하는 것은 테스트 물량의 단순한 축소가 아니라, 제한된 일정과 예산 안에서 핵심 검증 항목을 빠짐없이 점검하는 것”이라며 “AI의 업무 수행 능력과 품질 전문가의 판단을 결합해 반복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확보한 자원을 심층적인 품질 검증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Q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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