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추론용 인공지능(AI) 칩 개발사인 그록에 200억달러(약 29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엔비디아 창립 이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베팅한 최대 규모 외부 투자다.
그록은 24일(현지시간) “추론 기술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독점’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GPU 주요 구매자인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자가 자체 칩을 개발·적용해 외연을 확장하는 것을 막으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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