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2’,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순항’

1 month ago 8

‘아이온2’

‘아이온2’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이 지난해 11월 19일 정식 출시 이후 약 6주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증권가도 ‘아이온2’의 흥행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이다.

엔씨소프트 ‘아이온2’ 김남준 PD와 소인섭 사업실장은 지난 6일 신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누적 매출 1000억원 달성 소식을 알렸다.

소인섭 사업실장은 “지난주에 ‘아이온2’에 기쁜 소식이 있었다. 여러분이 너무 많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매출이 네 자릿수(1000억원)을 돌파했다.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까지 매출이 잘 유지될 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이런 비즈니스 모델로도 저희를 사랑해줄 수 있구나라는 것을 많이 깨닳았다”라고 밝혔다.

김남준 PD도 “저희가 잘되는 것도 있지만 이후에 나올 다른 게임도 저희가 확실하게 믿음을 심어 드려야 믿음을 가지실 수 있을 것 같아 사명감을 가지고 하고 있다. 불편하신 분들도 많이 있고 질타해주신 분들도 계신데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19일 한국과 대만 시장에 출시된 ‘아이온2’는 서비스 초반 접속 불안, 일부 유료 상품 구성에 대한 지적, 클래스 밸런스 문제 등 다소 잡음이 있었으나 엔씨소프트는 수차례의 라이브 방송과 이용자 의견을 수용한 업데이트 적용 등을 통해 불만사항을 빠르게 해소했다.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 비교해 현저하게 낮은 유료 상품 결제 구조도 이용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아이온2’가 “지나치게 잘 순항 중”이라며 엔씨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 3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기도 했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초반 트래픽과 매출액이 모두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음에도 출시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현재 트래픽 및 매출액의 향후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페이투윈(Pay to win)에서 탈피한 ‘착한 BM’에서 오는 낮은 수익성 우려일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트래픽은 초반 트래픽과 유사하거나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며 BM 역시 높은 멤버쉽 가입비율과 높은 외형 캐릭터 구매 등으로 인해 일매출(결제액 기준) 20억원 이상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멤버쉽 및 아이템 기간 인식에 따른 4분기 ‘아이온2’ 매출액을 750억원(결제액 기준 1025억원)으로 추정하고 ‘아이온2’ 매출액이 온전히 반영되는 올해 1분기는 낮아진 플랫폼 수수료 덕분에 영업이익이 1316억원, 영업이익률 25%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전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올해 전작 ‘아이온’과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메커니즘 기반의 신규 클래스와 함께 신규 영지를 추가할 예정이며 오는 21일 시작될 시즌2에서는 4티어 던전 ‘죽은 드라마타의 둥지’와 ‘무의 요람’, 신규 초월 ‘가라앉은 생명의 신전’, 신규 어비스 모드, 성역 ‘침식의 정화소’, 어비스 중층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또 7일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요구한 펫 수집 통합 및 완화, 주요 클래스 추가 상향, 매크로 방지를 위한 캡챠 시스템 도입 등도 적용했다. 의상 통합과 궁성 및 살성 개선 등도 예고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해 2월 ‘리니지 클래식’의 한국, 대만 출시를 비롯해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의 액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 오픈월드 택티걸 슈터 ‘신더시티’ 등의 신작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