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중앙연구소, 과기부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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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2.19 10:04 수정2025.12.19 10:04

유유제약 중양연구소의 송우률 실장(왼쪽)과 김경원 부소장이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 중양연구소의 송우률 실장(왼쪽)과 김경원 부소장이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 중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유유제약은 지난 18일 자체 보유한 ‘P!XEL’ 및 ‘SG-TEC’ 제제기술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과기부는 기술 혁신 역량과 기술 사업화를 통한 가치 창출이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지정하여 선도모델로 육성하고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영현황, 핵심기술, 연구개발(R&D) 투자 등 55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평가 등 종합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우수기업연구소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시 가점, 정부 포상 및 병역특례기업 지정 시 우대, 민간 연구개발 유공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은 P!XEL은 약물 전달 효율성을 극대화한 축소 제형을 설계하는 기술이다. 나노·마이크로 에멀젼 기술로 약물 가용화를 높인 연질캡슐 플랫폼 기술과 난용성 약물의 분산성을 개선해 용해도를 극대화한 고형 제제를 설계한다. 제형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유유제약은 앞서 이 기술을 활용해 대조약 대비 크기를 60% 줄인 ‘유힐릭스 연질캡슐’과 50% 줄인 ‘펙소원정’을 출시했다.

SG-TEC은 고품질의 연질캡슐을 설계 및 제조하는 기술이다. 기능성 첨가제를 사용하여 난용성 약물을 액상 상태로 변환시켜 생체흡수율을 높이는 가용화 기술과 마이크로그램 단위의 극소량의 약물이 일정한 약효를 나타낼 수 있도록 균일하게 제제화하는 기술을 접목시켰다.

장재원 유유제약 중앙연구소장은 “유유제약 R&D 전략은 기술혁신 노력을 통해 시간과 비용대비 효과적인 최초 품목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 중심의 R&D 역량을 고도화하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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