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크래프톤 장병규·엔씨 김택진과 잇단 회동…韓 게임업계 파트너십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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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크래프톤 장병규·엔씨 김택진과 잇단 회동…韓 게임업계 파트너십 재확인

  • 임영택
  • 입력 : 2026.06.07 16:11:07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좌)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한국게임기자클럽]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좌)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한국게임기자클럽]

엔씨 김택진 대표(좌)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한국게임기자클럽]

엔씨 김택진 대표(좌)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한국게임기자클럽]

한국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과 엔씨 김택진 대표를 연달아 만나며 국내 게임업계와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7일 오후 황 CEO는 장병규 의장과 함께 크래프톤의 ‘PUBG Ally(펍지 앨라이)’ 이용자 행사가 열린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PC카페를 찾았다. 황 CEO는 “이 자리에 오게 돼 기쁘다. 엔비디아와 한국은 함께 성장해 왔다”며 “한국 덕분에 e스포츠가 세계로 퍼져 나갔고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도 함께 알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 이용자들은 황 CEO가 등장하자 “젠슨 황”을 연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황 CEO는 손을 들어 화답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AI PC 플랫폼 ‘RTX 스파크’도 소개했다. 이후 황 CEO는 럭키드로우 행사를 진행해 친필 사인이 담긴 RTX 5090 그래픽카드와 RTX 스파크 기반 노트북 교환권을 이용자들에게 선물했다.

황 CEO는 크래프톤 행사 참석 이후 인근 포탈 PC방으로 이동해 엔씨 김택진 대표와도 만남을 가졌다. ‘아이온2 서프라이즈 라이브’가 열린 해당 PC방에서 황 CEO는 “AI와 함께 PC를 재발명하고 새로운 아키텍처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CEO는 이 자리에서도 ‘RTX 스파크’를 소개했고 이를 지켜본 김택진 대표는 “저도 옆에서 처음 들어봤는데 너무 좋다”라며 황 CEO가 제시한 차세대 기기의 비전에 호응했다.

‘아이온2 서프라이즈 라이브’ 현장에서도 이용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젠슨 황 CEO는 이곳에서도 추첨을 통해 RTX 5090 그래픽카드와 RTX 스파크 기반 노트북 교환권을 증정했다.

크래프톤과 엔씨는 꾸준히 엔비디아와 협력을 이어왔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월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기술 ‘CPC(Co-Playable Character)’를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김창한 대표가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황 CEO와 만난 바 있다. 엔씨 역시 지난해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엔비디아 게임스컴’ 행사에서 ‘신더시티’를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공개하고 10월 말 서울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는 단독 시연사로 참가해 당시 출시를 앞둔 신작인 ‘아이온2’와 함께 ‘신더시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정리=임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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