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부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페루 정부 관계자 등이 지난 25일 페루 리마에서 '한-페루 공동협력과제 결과보고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중남미 디지털 전환(DX)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5일 페루 리마에서 '한-페루 공동협력과제 결과보고회'를, 27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한-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 협력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두 행사에는 페루·코스타리카 정부 관계자가 200여명씩 참석해 2025년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 고도화, 모바일 신분증 확산 전략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된 협력 과제들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페루 결과보고회에선 올해 추진된 △AI 기반 디지털 민원서비스 고도화 △공공분야 sLLM(소규모 언어모델) 적용 △페루 공무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성과가 발표됐다.
NIA는 △사이버범죄 예방 및 대응 △지능형 범죄 예방 기술 △디지털 ID(전자 신원확인) 플랫폼 구축 사례 등 한국의 디지털정부 구현 경험을 공유했다.
한-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 협력 테크 포럼에선 모바일 신분증 기반 공공서비스 확산을 포함한 국립대학 모바일 학생증 등 올해 양국이 추진한 협력과제가 공유됐다.
NIA는 페루·코스타리카 정부와 협력을 중심으로 중남미 지역 디지털정부 국제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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