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전국 4대 권역에서 'AI 세미나' 개최

한글과컴퓨터가 전국 4대 권역에서 인공지능(AI) 업무 혁신 전략 세미나 'AI를 활용한 스마트 워크 2025'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에 집중된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활용 정보를 지역 공공기관 ·기업에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 부산과 광주, 11월 서울과 세종에서 진행됐다. 국세청, 한국조폐공사, 국민권익위원회 등 주요 공공기관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컴은 세미나에서 AI를 활용해 조직 업무를 혁신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조직 내 방대한 문서 데이터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전환하고, 공공 행정 분야에 축적된 고품질 한글 데이터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특히 한컴의 AI 검색·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와 AI 자동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를 시연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대한민국 모든 공공기관과 기업이 데이터 주권을 지키며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AI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