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워크숍' 개최…“AX시대 보안정책 논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보호학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오는 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2025년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사이버보안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먼저 이석준 가천대 교수(전 산업 영역으로 확장되는 제로 트러스트), 김건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프로젝트 리더(예측 치안의 현재와 발전 트렌드), 이상직 인터넷법제도포럼 회장(AI 대전환시대를 위한 사이버보안 법령 재정비 방안), 윤인수 카이스트 교수(AI 시대, 변화하는 사이버보안 인재상과 교육의 방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박영호 정보보호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 토의엔 이기주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 회장, 이상직 회장, 조영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윤인수 교수가 참여한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포럼 워크숍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사이버보안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산업계·학계와 협력해 AI 보안성과 인증 체계 수준을 강화하고, 보안 정책 연구 완성도를 높여 국가 보안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