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AI 스마트홈 돌봄’ 구축 박차…전문기업 협력 잇달아
- 임영택
- 입력 : 2026.04.15 09:55:00
정부 기조 맞춰 지난해 말부터 협력 네트워크 지속 확대
NHN(대표 정우진)이 정부의 ‘AI 스마트홈 돌봄’ 정책에 맞춰 협력 기업을 확대하며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AI 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마크노바에 이어 최근 카카오헬스케어와의 컨소시엄 구성,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헬스맥스 및 AI 구강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이클로와의 추가 협약까지 아군 확보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NHN과 자회사 NHN와플랫(대표 황선영)은 지난 14일 AI 구강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이클로(대표 김준배)와 ‘AI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말 마크노바와의 업무협약과 최근 카카오헬스케어와의 컨소시엄 구성 및 헬스맥스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네 번째 사례다. 정부가 추진 중인 돌봄 서비스의 AI 전환 기조에 발맞춰 역량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AI 스마트홈 돌봄’ 사업은 돌봄 대상자가 실제 생활하는 가정환경에서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AI 기술을 결합해 24시간 생활밀착형으로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Aging In Place)’를 AI 기술로 실현하기 위한 ‘AX-Sprint’ 사업의 일환이다. 기기·데이터·AI를 결합해 생활·건강 데이터를 특정한 장소가 아닌 일상적으로 수집하고 AI가 이를 통합 분석해 주요 돌봄·건강·복지 사업과 연계하는 구조다.
NHN은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돌봄 수요와 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안전·안부·생활 데이터와 혈당·혈압 등 건강 데이터의 관리 주체가 분리돼 있어 통합적인 지표 활용과 돌봄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AI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 구축의 배경을 설명했다.
NHN은 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 건강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AI 인프라 환경을 지원한다. 산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NHN와플랫은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제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이어 외부 협업 기업들은 각사의 전문 분야의 역량을 활용해 보다 전문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실제 카카오헬스케어의 경우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파스타’를 통해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헬스맥스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34종 이상의 건강·생활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와 AI에 기반한 건강 분석·코칭 서비스 ‘바이오그램’을 지원한다. 또 마크노바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제공한바 있는 AI 케어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새롭게 협약을 맺은 아이클로는 AI 구강검진 솔루션 ‘홈덴’을 통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구강 건강 모니터링 및 AI 분석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NHN은 이후에도 ‘AI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24시간 거주 환경 모니터링은 물론 잠재적인 건강 위험 요소까지 사전에 감지해 대응하는 강력한 예방적 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NHN 황선영 법무정책그룹 이사 겸 NHN와플랫 대표는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AI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하고 보건복지부 정책 방향성에 부합하는 돌봄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브리핑] ‘우마무스메~’ 신년 승부복 의상의 ‘우마무스메’ 등장](https://pimg.mk.co.kr/news/cms/202604/17/news-p.v1.20260417.c725bac1acc045aeb66975cfc0dabfc3_R.jpg)





![[부음] 정병묵(이데일리 산업부 차장)씨 장모상](https://img.etnews.com/2017/img/facebookblank.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