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8월 23일부터 무박 3일 일정으로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를 주최했다. (자료사진)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함께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5 인공지능(AI) 해킹방어대회'(ACDC)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모두를 위한 AI, 모두를 위한 보안(AI for All, Security for All)'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AI 보안과 관련된 3대 핵심 영역인 'AI를 활용한 보안'(AI for Security), 'AI의 안전성 확보'(Security for AI), 'AI 플랫폼 보안'(AI Platform Security) 등을 포괄하는 세계 최초 방식의 해킹대회다.
구체적으로 ACDC는 참가자별 격리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숨겨진 '특정 문자열'(Flag)을 획득해 총점을 산정하는 'CTF'(Capture the Flag)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엔 주요 공공기관과 대기업 레드팀, 세계 해킹대회 수상 보안기업, 국내 정보보호학과 보유대학 등 총 187개팀 748명이 참가했다.
본선 이튿날 열리는 시상식에선 과기정통부장관상(1점), KISA원장상(1점), KISIA협회장상(1점), LG유플러스 대표이사상(2점) 등 상장과 총 6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배경훈 부총리는 “AI는 보안을 위협하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으나, 동시에 우리의 디지털 환경을 보호하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될 수도 있다”며 “정부는 글로벌 AI 강국 실현을 위해 탄탄한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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