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코웨이 주식 1500억원어치 더 산다…지분율 20% 후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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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6 16:40 수정2026.04.06 16:40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계열사 코웨이 주식을 향후 1년간 총 1500억원 규모로 장내 매수한다. 지배구조 안정화와 재무건전성 제고가 목적이다.

넷마블은 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우선 오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4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먼저 매수한다. 넷마블은 현재 코웨이 지분 26%를 보유하고 있다. 1500억원 규모의 매수가 완료되면 지분율은 20% 후반 수준으로 높아진다.

지분 확대에 따른 재무적 효과도 기대된다. 지분율 상승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늘고, 보유 지분에 비례한 배당수익도 증가할 전망이다. 넷마블은 최근 3년간 코웨이로부터 배당수익 1098억원과 지분법 이익 3000억원 등 총 4000억원대의 수익을 거뒀다.

넷마블은 "이번 주식 매수는 지배구조 안정화와 재무건전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라며 "투자자산 유동화 재원 일부를 활용하는 것으로, 게임 본업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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