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전스비전-프랑스 MountAIn, 3D 퍼셉션과 엣지 AI 결합한 '피지컬 AI'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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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전스비전과 프랑스 MountAIn 관계자가 CES 2026에서 3D 퍼셉션과 엣지 AI를 결합한 피지컬 AI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했다.모디전스비전과 프랑스 MountAIn 관계자가 CES 2026에서 3D 퍼셉션과 엣지 AI를 결합한 피지컬 AI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했다.

3D 카메라 및 비전 기반 인지 시스템 전문 기업 모디전스비전(대표 김대희)은 프랑스 엣지 AI 기술기업 MountAIn과 피지컬 AI 응용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CES 2026 유레카 파크 현장에서 체결, 3D 비전 기반 인지(Perception)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중심 엣지 AI를 결합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 가능한 피지컬 AI 활용 사례를 발굴·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모디전스비전의 3D 퍼셉션·센싱 기술과 MountAIn의 엣지 AI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인텔리전스, 시스템 레벨 운영 역량을 결합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PoC 및 데모 중심 파일럿 협업을 통해, 전력·네트워크 제약이 있는 산업 및 원격 환경에서 적용 가능성을 공동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피지컬 AI가 연구·테스트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장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다. 로봇, 자동화, 원격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시스템 현장 적용이 본격화되면서, 정확한 퍼셉션과 온디바이스 기반 자율적 판단을 결합한 통합 구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대희 모디전스비전 대표는 “피지컬 AI는 로봇 자동화장치, 센서 혹은 AI 알고리즘 하나만으로 완성되는 기술이 아니라, 현실 세계를 정확히 인식해 이를 해석·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인텔리전스가 실제 시스템 안에서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검증 가능한 피지컬 AI 사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MountAIn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뱅상 위아르(Vincent Huard)는 “피지컬 AI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모디전스비전 협력을 통해, 산업 및 원격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피지컬 AI 시스템이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검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현실적인 피지컬 AI 적용 모델과 레퍼런스 사례를 공동으로 축적하고,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모디전스비전은 로봇, 산업 자동화, 물류, 의료기기 등 피지컬 AI 분야를 위한 3D 카메라 모듈과 엣지 비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이다. 카메라 하드웨어부터 엣지 AI 파이프라인, 시스템 통합에 이르는 현장적용 중심 퍼셉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의료 영상·퍼셉션 솔루션을, 한화비전과는 물류 자동화용 비전 솔루션을 공동 개발 중이며, 국내외 로보틱스 분야 실제 운영 환경 적용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MountAIn은 프랑스에 기반을 둔 기술 기업으로, 엣지 AI 미들웨어와 애플리케이션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자율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제한된 전력·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AI 시스템을 목표로, 환경·인프라 관측 등 실제 운영 환경에 특화된 기술을 축적해 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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