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다인은 2019년 글로벌 진단기업 로슈와 체결한 판매 및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총 마일스톤 675만달러가 10일 최종 마일스톤(25만달러) 입금으로 전액 수령 완료됐다고 됐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마일스톤은 2025년 6월 출시된 ‘벤타나 SP 400’이 상업적 판매를 기록하면서 지급 요건이 충족돼 입금된 것으로 이는 로슈향 제품의 글로벌 상용화가 본격화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바이오다인측은 설명했다.
바이오다인은 2019년 로슈와의 계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블로윙 테크놀로지’ 기반의 슬라이드 도말기기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를 부여했으며, 로슈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벤타나 SP 400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했다. 바이오다인은 향후 장비 및 바이알 소모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안정적으로 수령하게 될 예정이다. 바이오다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지역 확장이 예상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상당한 규모의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최종 마일스톤 수령은 당사의 원천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적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며 “이제 로열티 기반의 매출 구조가 본격적 으로 시작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진단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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