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北에 이용 당하고 美와 정보 불통 빚는 정동영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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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10.7 ⓒ 뉴스1 구윤성 기자

미 정부 고위 당국자가 “한국이 수십 년 이어져 온 동맹의 기준을 준수하길 기대한다. 정보 및 방첩 관련 사안과 관련해 그렇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당국자는 누가 어떤 기준을 위반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미국은 지난 3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구성 핵시설을 언급한 이후 지금까지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하고 있다. 한국과 기밀을 공유하기 힘들다는 이례적인 불신 표출이었다.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정보 관련 한미일 회의에도 우리 국정원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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