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 화를 피하려면 술 취하는 게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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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참석한 수십 명의 군인들 - 군 관계자 수십 명이 14일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앉아 있다. 이 자리에는 비상계엄 때 동원돼 구속 수감 중인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남강호 기자

법원이 녹화 중계하는 내란 재판을 시청하다 종종 인간의 운명을 생각하게 된다. “국헌 문란은 꿈에도 생각 못 했다”고 항변해도 검사에게 계속 추궁당하는 일부 공무원에게선 벗어날 수 없는 올가미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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